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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잇다 itdaa Oct 04. 2022

외국계 취업, 괜찮은 기업을 알아보는 한 가지 팩터는?


앞서 말씀해 주신 부분을 바탕으로 추가 질문이 생겨서요 잇다에 글을 남겨요.


©Super Snapper


첫 번째로 커버레터나 레쥬메를 한글로 작성하고 구글링해서 지원을 하려고 생각 중인데, 보통 외국계 지원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제가 모르는 외국계 기업이 워낙 많아서요. 기업에 대한 정보나 괜찮은 기업임을 판별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주로 찾아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주시는 말씀들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질문 잘 확인했어요!


비즈니스 표현을 활용하세요

외국계 기업에서는 한글/영문 모두 혹은 영문 커버레터와 레쥬메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정해진 건 없지만 한글/영문 모두 제출해야 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한글로 먼저 작성을 한 후에 영문본을 작성하는 게 쉬울 거예요. 다만 일반적으로는 영문본 제출을 더 많이 하는 편이랍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글 자소서를 구글링하고 번역해서 영문본으로 작성하는 것은 좋으나 레쥬메 작성에 있어서 적합한 표현이 있나 꼭 확인해 보세요. 예를 들면 어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표현할 때, finished보다는 completed를 쓰는 편이 더 적합해요. 비즈니스 워딩을 사용하면 금상첨화겠죠. 인터넷에 영문 레쥬메 작성법 및 표현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셨으면 해요.


©Abbe Sublett


지원하는 외국계 회사, 믿을만 할까요?

업력을 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기업이 있죠. 국내 기업, 외국계 기업 등 형태를 불문하고 정말 많기도 많아요. 제가 재직하는 회사는 사람들에 유명하지는 않지만 브랜드는 아는 사람이 많아요. 이전에 근무한 네슬레도 네스카페가 사람들에겐 더 익숙하죠. 그래서 기업명이 생소한 경우가 많을 수 있어요.


사람마다 '괜찮음' 혹은 '좋음'의 기준이 다를 텐데요. 신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멘티님께 추천을 드리자면 업력을 꼭 확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즉, 이 외국계 기업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얼마나 오래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는지는 그 회사가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는지, 지속해서 비즈니스를 해나갈 수 있을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근거가 될 거예요.


제 경우를 예를 들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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