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잇다 itdaa Jun 21. 2023

백화점 영업관리 PC와 플로어 - 무슨 뜻일까?


안녕하세요! 이번에 A 백화점 영업관리 지원했던 취준생입니다. 멘토님. 다름이 아니라 면접에서 ‘담당하고 싶은 PC와 플로어’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각각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식품의 경우 신선식품, 디저트류 등 식품의 유형을 의미하는 것인지 혹은 푸드코트, 식당가와 같은 공간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플로어의 경우에는 진짜 층수를 의미하는 건지 정확한 의미를 찾을 수가 없어서 여쭙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취업 응원합니다.


플로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는 하나의 층을 이야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의 층은 3~4개의 상품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 상품군을 업계에서는 PC라고 부릅니다.


지금부터 백화점에 왔다고 상상해 볼까요? 식품팀은 보통 ‘푸드코트’ / ‘델리’ / ‘신선식품’을 포함한 지하의 식품층과 고층의 식당가가 나누어져 있지요? 식품팀 중에서도 지하 1층을 맡고 싶을 수 있고, 고층부의 식당가 층을 주로 맡고 싶을 수도 있죠. 그렇다면 저는 식당가 플로어를 담당하고 싶다 혹은 식품층 플로어를 담당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만약 식품층을 맡고 싶다고 한다면, 그중에서도 델리 PC / 조리식품 PC / 신선가공 PC 이렇게 상품군으로 세부 구성해서 이런 PC를 맡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어도 좋을 법했네요.


하나의 예시를 더 드리면, 1층 ‘명품 잡화 플로어’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을 때, ‘그중에 어떤 상품군을 맡고 싶니?’라고 세부 질문이 올 수 있겠죠.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저는 ‘화장품 PC’를 하고 싶어요, 혹은 ‘장신구 PC’를 하고 (중략)



내게 맞춘 현직자의 취업, 이직 정보! 잇다 클래스 둘러보기











작가의 이전글 일 잘하는 기획자 - 디자이너와 이렇게 소통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