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 강조해야 할 자소서 포인트는?
졸업을 앞두고 스펙 부분을 다지고 있는 졸업예정자입니다. 완제 의약품 제조 분야를 일단은 지망하고 있습니다. 원료의약품 회사에서 4개월 인턴 경력이 있고 랩실 학부 연구생 경험이 있어서 이제 화학분석 기사와 토익 850점 정도 및 토익 스피킹 IH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저도 취업 시장에 참전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이 방학에 뭘 더하면 좋을지 현직자께 점검을 받고 싶어요.
멘토님. 제가 준비한 스펙 외로 스펙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게 뭐가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인턴과 학부 연구생 경험이 있으시군요! 좋은 경험입니다. 바이오제약 완제 의약품 관련 직무를 목표하신다면 인턴 때 경험한 GMP 이력을 잘 활용하실 수 있어 보입니다. 자소서에 인턴과 연구생 경험하면서 겪은 문제 해결한 사례를 자소서에 어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면 좋겠습니다. 인턴 때 일탈이나 제조 과정에서 문제 겪은 사례를 어떻게 내가 해결했는지 자소서에 쓸 수 있다면 장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직무 관련해서는 GMP 기본 용어에 대해 잘 숙지해 두면 좋겠습니다 (예, 일탈, 변경 관리, CAPA (corrective action and preventive action), quality system, SOP, 제조지시서, 시험 성적서, 무균공정, 밸리데이션 등). 네이버 카페 '바이오 인재 양성소'에서도 GMP 직무 내용은 참고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바이오를 생각하시는지, 제약을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공통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규제 기관 가이드라인 하나 정도 읽어 둔 뒤 그 부분도 자소서에 어필하거나 면접 때 이런 노력도 했다는 점 일환으로 언급하면 좋겠습니다
FDA 규제 사항을 공부해 보고, 혹 취업 목표하는 기업과 타깃 하는 시장이 국내라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정 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 같은 내용도 참고해도 좋겠습니다 (예, 무균공정 밸리데이션 가이드라인).
영어성적은 고고익선입니다
화학분석기사는 품질관리 직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목표하는 것으로 아는데 완제 의약품 제조 직무로 생각하시면 필수 사항은 아닌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조 직무로 영어 잘하는 분이 드물어서 오픽 IH이나 토익 900 이상 목표로 영어 점수에 집중하시는 게 나아 보입니다. 영어 점수는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