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질문할게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인사 관련 자격증 중에 경영지도사(인적자원관리) 자격증도 인사직무 지원 시 도움이 될까요?
사실 이 자격증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기업 컨설팅과 관련된 자격증이라 별 도움은 안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요. 노무사 자격증 시험보다는 그나마 이 자격증이 도움이 된다면 따기 쉬울 거 같아서 솔깃합니다.
그리고 인사 직무 경험이 없다면 유사 관련 경험 (교육 관련 아르바이트)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것도 없이 관련 자격증만으로 관심을 어필하기는 많이 부족한 거겠죠?
감사합니다!
자격증은 무엇이 더 좋은지 아닌지를 논하기 전에 왜 그 자격증을 땄는지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사에서 유의미한 자격증은 변호사/노무사 자격증 밖에 없다고 봅니다 (즉, 자격증만으로도 해당 직무 지원해서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 그러나 이런 자격을 갖고 있는 분들은 회사에서 일을 안 하는 경우도 많고 극소수죠. 그러니 취득이 쉬운 위에 자격증을 취득한 배경, 앞으로 업무에 적용 계획, 경험 등을 연결하여 자소서, 면접에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이라고 예시를 들어볼까요? ‘인사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취득했다. 특히 ‘영어 학원 알바를 했을 때 학생들의 데이터를 엑셀로 정리하여 실력별/어학등급별 현황을 파악’했는데, 이를 통해 ‘실력별 반을 구성하고 각 반 별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업무를 담당하면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들을 양성할 수 있는 인사담당자가 되겠다’ 등의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겠죠?
경영지도사 또한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