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3학년 2학기 취준, 지금 시작해야 할 것은?

by 잇다 itdaa


멘토님! 방금 전 잇다 JOB 콘서트 온라인 클래스를 들은 3학년입니다. 강의가 끝나고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었으나 시간 관계상 못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이렇게 질문을 남겨요.


1699433637249.jpeg?type=w1


저는 특정 회사에 올인이라 할만큼 관심이 쏠려 있는데요. 이런 태도로 다른 회사에 함께 지원해도 될까요? 회사에 관심이 큰 만큼 회사와 연계된 저만의 스토리가 있고 구체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할 자신도 있지만 그럼에도 떨어질 수도 있어서 나만의 스토리가 없더라도 다른 회사도 같이 준비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좋은 강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유익했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제 강의를 수강했던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강의 후 추가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강의내용과 연결되어서 1순위 외에 다른 회사도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문의를 주셨군요.


irfan-simsar-wxWulfjN-G0-unsplash.jpg


3학년, 기업과 산업을 알아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선 제 답변은 ‘of course’ 입니다. 현재 3학년이시고, 곧 4학년이 되시니까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취업 공채가 뜨고 자소서를 쓰게 될 때가 되면 안 그래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학점도 챙겨야하지, 자소서, 대외활동도 챙겨야 합니다. 그렇기에 1순위 외에 다른 회사를 알아볼 시간은 지금뿐입니다.


조금 더 조언을 드리면, 멘티님께서 원하시는 회사의 경우 분명히 동종업계가 존재합니다. 즉 1순위 회사에 대한 정보와 공부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그 산업에 대해서도 같이 공부하고 준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 회사가 그 산업에서 No1이 아니라면 리딩기업의 특성은 무엇이고, 지금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벤치마킹 해야될 점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No1이라면 다른 경쟁사들의 트렌드는 어떤지들도 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확고하게 1순위 기업이 정해져 있더라도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1순위 기업 외에 다른 기업들도 알게 되고 같이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꼭 여러 개의 기업을 알아보고 준비해 보셨으면 해요.


본격적으로 4학년 2학기(9월)이 되면 이제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어떻게 하면 잘 포장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대기업 공채들의 경우는 시기도 비슷하고 마감도 겹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사전 작업이 안되어 있으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1순위 회사 외에 그 회사가 속한 산업을 같이 공부하고 경쟁사에 대한 동향과 트렌드를 같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활동들이 꼭 멘티님의 자소서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까지 도움이 분명히 될 거에요. (중략)


내게 맞춘 현직자의 취업, 이직 정보! 잇다 클래스 둘러보기













keyword
작가의 이전글UX 서른을 넘어 시작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