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무 Aug 10. 2023

내 인생 난이도는 별이 다섯개고요, 제 평점은요. -1


취업하고 얼마 후, 인생에 굴곡이 생겼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취업 준비하면서, 인생에 굴곡이 생겼다.

라고 쓰는 게 맞다 싶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대학시절에도,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그보다 어렸을 적에도.

내 앞에 펼쳐진 길은 울퉁불퉁이었다.



다른 애들의 길 정비하고 남은 돌부리들을 다 던져둔 곳이 하필 내 길이 된 거였을까.

지금 다시 돌아봐도 내 인생은 나한테 너무했다.


이유를 구구절절 이 글에 쓰려고 하면 나는 또 노트북 앞에서 질질 짜게 될 것이므로

지금은 별점테러만 하고 빠지겠다!





내 인생(My life)


Since 199n년


<소개>

매운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 

눈물과 후회로 가득하게 모십니다.

교환/환불 불가




제 평점은요.

별 1/4개

(별을 뽀개고 남은 부스러기임)



옛날에 그려둔 그림. 이때는 2개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괘씸해서 더 회수.





불평만 하려고 시작한 건 아닌데, 내 인생 악플러가 되었다.

그치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차피 빼박 내 인생은 내껀데 ^_ㅠ

매거진의 이전글 (아무도 안 물어본) 나의 아등바등 생존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