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by 문지훈

The fool is the precursor to the savior.
광대가 곧 영웅의 시초다. -칼 융-

제멋대로 통역하긴 했는데 포인트는 잘 담아냄. 요즘 느끼는 것은 우리 본연에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을 비웃는 것이 참 당연하게 일어나는 현상인 것 같아, 그게 어디 나라든, 어느 시대든.
하지만 병신의 길을 걷지 않고선 고수가 될 수 없다는 것 역시 불변의 진리야.

흥미롭게도, 그 어느 시대보다도 모두가 놀리고 비웃는 '병신' 이 왕이 되기 쉬운 시대가 왔다.

관종의 시대가 왔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즉, 나대는 것은 예전처럼 무조건적인 ㅂㅅ 취급 받는게 아니야. 이젠 한 5:5 쯤으로 유리해졌어.

고 겟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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