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은 사후 묘호가 있다.
태조 세조와 같이 조(祖), 혹은,
태종 세종과 같이 종(宗)을 쓰는데,
쫒겨난 왕에겐 군(君)을 붙인다.
연산군과 광해군이 그렇다.
탄핵된 대통령에게는 퇴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하니 호칭도 구분하면 어떨까.
대통령이 아닌 국무령으로.
아님, 아예 탄핵령으로.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 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 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 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