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1차 수사 기간을 50일 남긴 시점에서 일찌감치 30일 연장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수사 종료시점을 알아야 수사 범위와 수사 우선순위 설정이 가능하다는 맥락에서 충분히 공감이 가는 판단이다.
문제는 수사기간 연장 권한을 대리할 황교안 권한대행의 의중인데, 워낙 캐릭터가 독특해 판단이 안 선다.
설마 역사의 흐름과 민심을 거스를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ICE MAN으로서 그가 보여준 언행으로 미루어 그럴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도 떨쳐지지가 않는다.
30일이 아니라 300일이라도 특검을 연장해 이번 기회에 정치 언론 검찰 재벌의 모든 적폐를 일소하여 [非정상]이 아닌 [BE 정상]의 사회를 만드는 게 우리 국민이 바라는 새해 소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