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은 양심?
"위선적인 카톨릭인보다 무신론자가 더 낫다" 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에
무늬만 신자인 나로서는
'그렇지..차라리 무심한 내가 난 거지..' 라는
셀프 쉴드로 안도감이 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치부를 찔린 듯한 부끄러움이 앞서는 건
왜 일까.
무늬가 아직은 완전히 탈색이 되지 않은 건지...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 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 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 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