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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 Jun 06. 2017

새로운 풍미를 준 OSBORNE

포르투갈 와인


롯데 수내점에 들렀다 보통의 와인들과 다른 외관에 끌려 집어온 포르투갈 와인.


병의 모습이 언뜻 위스키類와 비슷한데, 알콜도수도 와인치곤 헤비한 19%.

소주 수준임에도 목넘김은 소주보다 부드럽다.


처음 혀에 와닿는 맛은 일반적인 와인이라기보다 복분자주 혹은 머루주의 느낌인데, 살짝 톡 쏘는 뒷 여운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마치 럼주를 살짝 브렌딩한 느낌이다.


딸아이도 묘한 맛이 있다며 경탄한, 15000원 이상의 풍미를 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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