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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 Jun 19. 2017

서래마을 [서래쭈꾸미]


친구가 알려줘 아이들과 함께 찾은 서래마을 [서래쭈꾸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코다리정식과 쭈꾸미정식, 부추전과 오징어튀김.

주메뉴에 앞서 나오는 쭈꾸미샐러드와 전병.

상큼한 샐러드도 미각을 돋우지만, 전병의 바삭한 느낌과 소도 입안에서 잘 어우러진다.


도토리묵냉채와 새우가 토핑 된 부추전.

밀가루 전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부추전의 고소한 맛에 모두 매료됐다.


코다리는 살코기도 푸짐하지만, 밥과 비벼 먹기 딱인 양념이 일품.


여태껏 먹어본 것 중 최고급의 부드러운 식감을 준 쭈꾸미볶음.


코다리정식과 쭈꾸미정식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기회 되면 한번쯤 들러보아도 실망하진 않을 듯하다. 발렛파킹도 가능하다.

다른 곳에 비해 발렛비 3000원이 다소 과한 느낌이 있지만, 과밀한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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