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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 Aug 08. 2017

쓰임새 있는 [카카오뱅크]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짧은 기간에 가입자가 폭주하는 이유가 기존 은행에 비해 절차가 간편한 대출신청에 기인한 게 아닌가 싶고,

또 그런 이유로 인한 우려의 시각도 있지만,

대출 목적이 아니고, 또 큰 거래를 할 게 아니라면 요거 나름 편리한 쓰임새가 있다.


카카오뱅크의 장점은 이해를 돕기 위해 카카오뱅크의 입출금 flow를 설명후 기재한다.


카카오뱅크에 가입하면 카카오뱅크 가입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송금 및 이체가 가능하다.

내가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는데 어디로 입금이 되는지 궁금하여 테스트를 해봤다.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한 아들이 아직 계좌 개설을 하지 않은 나에게 송금을 했더니 나에게 카톡이 온다.

1일 이내에 돈을 받으란다.
밑의 [내 계좌로 돈 받기]를 터치하니 다음 화면이 열린다.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더라도 평소 사용하는 계좌로 송금액을 받을 수 있다.


수령을 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니 다시 이런 메시지가 왔다.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카카오뱅크의 편의성을 찾을 수 있다.


첫째, 번거롭게 계좌번호를 묻고 기록하는 절차없이 카톡을 이용하여 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둘째, 본인이 직접 경조사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제 삼자에게 부탁하거나 본인에게 계좌번호를 묻는 어색함없이 카톡으로 보내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맘에 든다)


셋째, 누군가가  카톡을 통해 받기 애매한 돈을 보내올 경우, 돌려주려 애쓸 필요없이 수령을 하지 않으면 하루 후 다시 돌아간다.


혹시라도 누군가 카톡을 통해 돈을 빌려달라면 카카오뱅크 가입을 안 했다고 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는 어플을 다운 받은 후 절차에 따르면 쉽게 가입 및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주 계좌로 사용할 게 아니라면 계좌 개설 후 송금 필요시에만 사용하면 되므로 해킹 등을 우려할 필요도 없다.


적금 우대금리 등의 이점도 있지만, 위에 설명한 세 가지 이점만으로도 개좌 계설의 이유가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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