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스케일이 다르다
성남시청 앞 [오와스시].
초밥을 시켰는데 가위가 왜 나오나 했다.
초밥 회가 두툼하면서도 엄청나게 길어 한 입에 먹기가 벅차 1/3 정도를 잘라야 한다.
그러다보니 초밥을 시켰는데 회가 덤으로 나오는 격.
그외 이곳의 특징은, 초밥 메뉴가 다양하다는 거.
예를 들어, 반반스시는 광어 半 연어 半 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또한, 회덮밥, 탕, 사시미 등 모든 메뉴가 다른 곳과 스케일이 다르다.
초밥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들과 내가 각각 1인분으로는 다소 아쉬울 듯 해 와규스시를 추가로 시켰다가, 남기기 아까워 기를 쓰고 먹고도 2/3를 남긴 가슴 아픈 사연이..
혼자 1인분이 다소 버거울 정도다.
앞으로 자주 들리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