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즐거울 수 있는 이유

by 강하


30년 40년 50년 이상을 제각각 살다

온라인이라는 좁다면 좁고 광활하다면 광활한 공간에서

30대 40대 50대에 연을 맺은 사람들.

셋이 함께 하는 기회가 1년에 세 번이 될까 말까..

송창식의 어느 노랫말 비슷하게

술 마시고 노래 하고 당구 치며 정을 쌓 보니

어느덧 40대 50대 60대로 시간의 두께가 더해졌다.

각기 1950년대 1960대 1970대 출신의 대표주자라는,

우리만의 되도 않는 자부심으로 맞닥뜨리는 당구는

어느 순간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가 되어버렸다.

물론, 가급적 티 안 내려는 지능적 경로사상의 산물이겠지만..


렌즈가 보여주는 만큼의 넉넉함이 좋다.

그리고, 늦게 맺은 인연이라 삶이 더 가치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