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참모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한
[나폴레옹의 참모학]이 있다.
① 똑똑하고 부지런한
② 똑똑하지만 게으른
③ 아둔하지만 부지런한
④ 아둔하면서 게으른
으뜸의 참모는 당연히 ①번이다.
나폴레옹은 가장 기피해야 할 참모로 ④번이 아닌 ③번을 꼽았다.
④번은 게을러 사고는 안 치고 다니지만,
③번은 역량은 안되면서 의욕만 앞서 계속 사고를 치고 다니기 때문이다.
리더가 유능하면 ③번 유형의 참모를 두지 않거나 쓰더라도 제재가 가능하다.
리더가 무능하면 ③번 유형의 아둔함은 보지 못하고, 겉으로 보이는 부지런함만 보여 중용한다.
가장 큰 문제는 리더가 ③번 유형일 경우다.
게다가 고집까지 있을 경우 답이 없다.
그런 리더를 보필해야 하는 참모는 극한직업이다.
때문에 그런 리더의 곁에 남게 되는 대다수는 ④번의 특성이 강한 무사안일주의자 혹은 ②번의 특성을 갖춘 야망의 간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