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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사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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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 Nov 29. 2024

사제들의 원수를 사랑하는 법

사람이 어째서 그 모양입니까?


["우리는 뽑을 권한뿐 아니라 뽑아버릴 권한도 함께 지닌 주권자이니 늦기 전에 결단합시다. 매섭게 꾸짖어 사람의 본분을 회복시켜주는 사랑과 자비를 발휘합시다"]

사제들의 시국선언문은 정말 名文이자 明文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지경이 되었다."

- 딱 요즘 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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