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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세상 fun한 세상
주장이 없으면 갈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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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Ja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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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절친들 신년모임.
여덟 명이 모였는데,
그 누구도 윤 체포에 대해 입도 뻥끗 안 한다.
- 자신의 투표 후유증이 찔려서 이기도 하고,
- 자신의 판단에 대한 자존심 때문이기도 하고,
- 친구의 그런 찔림과 자존심을 배려하는 마음 때문이기도 하다.
생각은 다르지만, 그래도 억지와 반발이 난무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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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 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 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 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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