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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안녕 Dec 30. 2020

월급 외 부수입? 너두 할 수 있어

평범한 직장인의 매달 10만 원 벌기


부수입의 시작, 나도 할 수 있을까


월급만으로 살기엔 참 벅차다고 느꼈습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우대금리를 받은 적금은 그야말로 '티끌 모아 티끌'이었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이상 '내 집과 차를 사는 일'은 

꿈 또는 대출로만 남은 채 인생이 끝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부수입을 벌어보자 생각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투잡, N잡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며 

많은 직장인들의 '딴짓'의 세계에 입문을 꿈꾸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지난 2020년 3월 경부터 조금씩 시작한 부수입은 

첫 세 달은 0원에 그쳤지만 

최근 6개월간 매달 1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리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수익이었습니다. 


2021년의 목표는 매달 3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 

궁극적인 목표는 매달 1,000만 원의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유용한 정보와 

앞으로 공부하며 나아갈 또 다른 소중한 정보들을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20년, 부수입 Summary 


수익의 파이프라인을 세운다는 것. 

금융의 포트폴리오를 짜 투자를 하는 것처럼, 

부수입을 벌 때엔 수익의 파이프라인 구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Active Income(적극적인 노력을 들여 부수입을 창출하는 것)과 

Passive Income(적은 노력으로 부수입을 더하는 것)으로 나눠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Active Income

전자책(PDF) 판매: 총 수익 75,000원 (수수료 제외)


플랫폼: 크몽


회사 막내 시절 누가 알려주지 않아 고민됐던 

전화받는 방법 등의 소소한 노하우를 정리한 

'물어보긴 애매하고 혼자 하긴 미치겠는 사회생활 노하우' 전자책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A4 용지 26장 기준/ 워드 작성하여 PDF로 판매) 


대표적인 재능 마켓 사이트 

크몽에서 2~3달에 한~두 권씩 판매가 되었습니다. 



프립 강의 진행: 총 수익 60,000원 (수수료 제외)


플랫폼: 프립


'평범한 직장인의 부수입 10만 원 벌기' 강의를 개설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노하우를 판매했습니다. 


2시간 기준 30,000원으로 진행하였고 

세 차례 진행하여 60,000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최근 두 차례는 반값 할인으로 진행) 



Passive Income

해피캠퍼스 자료 판매: 97,500원 (수수료 제외)



플랫폼: 해피캠퍼스


노트북에 쌓여있던 예전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의 파일 6개를 

해피캠퍼스에 올려 판매하였습니다. 


총 99회 판매되어 수익금은 97,5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주마다 메일로 한매 현황을 보여주는데 꾸준하게 2만 원 내외의 

판매를 이루고 있습니다.) 



2021년, 부수입 목표


위와 같이 누구나 정말 조금만 노력하며 

약간의 수입이라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2021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매달 3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그간의 소소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 


경제적 독립과 자유를 꿈꾸는 모든 분들과 

2021년을 알차게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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