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끝이 닿는 어딘가
산책하다 반가운 풀을 보고 “강아지풀이다!”라고 말하려고 했다.
그런데 강아지풀이라는 단어가 기억이 안 나는 바람에
순간 입에 나와 버린 말.
“앗 저거 그거, 개털이다!”
비슷한 듯 하지만 털끝만큼 다른 게 신기한 언어의 세계.
*결론은 강아지풀도 아닌 것으로 산뜻하게 마무리
서울대 중문과. 11년차 대기업 직장인. 노무사 자격증과 자동차 정비기능사 보유. 무엇보다 글쓰기 좋아하는 애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