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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한샘 Jun 14. 2022

5월 13일 나무반 이야기

IB PYP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달에 미처 하지 못한 6월 생일 학생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친구들이 칭찬 편지도 써주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학급에서 서로 배려의 역할을 바꾸는 날입니다. 역할을 바꾸기 전에 먼저 2기 때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친구들에게 투표로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기린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아이들은 새로운 역할을 맡기 위해, 아이들이 자신이 왜 그 역할에 적합한지 열심히 발표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선택을 받습니다. 이렇게 3기 새로운 역할이 부여됩니다.


그리고 이제 자리를 바꿉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학생들이 미리 제출한 같은 모둠이 되고 싶은 사람을 조합해서 새로운 모둠을 만드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자리는 없지만, 자신이 같은 모둠이 되고 싶다고 썼던 친구가 한 명 이상은 꼭 들어가도록 배려해서 모둠을 만들어 봤습니다.

 누구와도 친한 그런 나무반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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