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패션 어려울 때 원피스가 제일 간단하다구!
내일이면 2021년 1월이 시작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도 친한 친구와 지인에게서 결혼식을 한다고 연락이 온 분들도 꽤 있을텐데. 결혼식에 초대받고 당사자에게 축하를 전하고 나면 기쁜 마음 다음으로 '뭘 입고 가지?'하는 생각이 드는 건 거의 100이면 100 다 할 것이다. 결혼식때마다 막연하게 옷 걱정하지 않도록! 예쁜 하객으로 기억되도록! 입고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알아보는 하객룩의 정석인 원피스들을 알아보자.
블랙, 네이비 컬러
결혼식 하객룩으로나 격식을 갖추어야하는 자리에서 입기 딱 좋은 원피스로 클래식한 블랙, 네이비 컬러의 고급스러움과 정적인 느낌에 레이스 카라가 더해져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이 원피스 하나로 하객룩 고민은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원피스에 포인트를 주고 싶으면 시스루로 디자인 된 것도 좋다. 하지만 너무 과한 시스루라면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베이지, 아이보리 컬러
나는 밝은 색이 잘 어울리는데 하얀색은 신부에게 민폐가 될 수 있고 어두운 색은 내 피부색에 안어울린다면 차분한 톤의 아이보리나 베이지 원피스를 추천한다. 부드러운 아이보리색은 신부 옆에 서있어도 드레스의 화사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하객으로서의 우아함은 그대로 어필할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색 중 하나이다.
배색원피스
하객원피스로 두 말할 것 없이 좋은 배색원피스이다. 블라우스와 치마를 따로 입은 거 아닌가? 하면서 마치 투피스를 입은 것 같은 착시를 주지만 사실 일체형으로 되어 코디걱정없이 입을 수 있는 룩이다. 평소 블라우스를 치마 안에 넣어 입을 때, 뱃살처럼 보이는 울퉁불퉁한 자국이 싫었던 분들에게 강추한다. 왜냐하면 예쁜 옆태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식 하객룩, 원피스 색을 못정했을 때, 디자인을 못정했을 때, 한번씩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