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입는 실크 웨딩드레스
실크웨딩드레스에도 종류가 있다?
신부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웨딩드레스는 소재부터 디자인, 디테일 등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 중 꾸준하게 사랑 받는 드레스, 특히 겨울에 가장 인기있는 드레스가 있다면 바로 실크드레스라고 말할 수 있다. 실크만이 가진 우아함과 고급스러움, 심플한 느낌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런 실크에도 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소재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예비신부의 마음을 200% 채워주고 있다고 한다. 그럼 실크 소재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해보자.
미카도 실크
외국에서는 실크 미카도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며, 특히 이탈리아에서 만든 실크 미카도를 가장 최고로 분류하고 있다. 미카도 실크의 가장 큰 특징은 은은한 광택에 무게감이 있는 원단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없이 뽐내고 있다는 것인데. 실루엣 자체에 선이 굵어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실제로도 최고급 웨딩드레스에 많이 쓰이고 있고, 소재 자체가 힘이 있는 편이라 다른 소재에 비해 구김이 가지 않으며 가을, 겨울 예식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간자 실크
원단이 얇고 투명한 레이온 소재로 실크 중에서도 아주 얇은 실크에 속한다. 투명하게 비치는 모습으로 레이스와 비슷한 면모를 보이기도 해 가을, 겨울 보다는 봄,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간자 실크는 여성여성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으며, 공주풍의 분위기까지 선사한다. 겹겹이 쌓인듯한 느낌엔 풍성하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몸매를 감싸주는 특징을 느낄 수 있다.
새틴 실크
웨딩슈즈의 소재에도 흔히 쓰이는 부드러운 소재로 흔히들 공단이라 부르고 있는데, 미카도 실크처럼 은은한 광택을 뽐내며 몸에 달라붙는 특징을 바탕으로 바디라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장점이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머메이드 라인에 많이 쓰이고 있고, 새틴 소재만이 가지는 우아함과 세련미를 통해 신부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준다는 것.
실크드레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각각의 소재마다 특징이 남다른 만큼 자신의 체형을 보완해주고, 웨딩홀의 컨셉 등에 따라 사뿐히 선택만 하면 자신에게 딱 맞는 웨딩드레스를 고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