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웨딩레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디터i Nov 03. 2020

남성예복 디테일 포인트까지 체크하자.

결혼예복을 준비하는 신랑님의 필수 정보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면 꼭 공부해야 할 남성예복에 관한 사소한 용어들을 살펴보자. 대여 예복, 맞춤예복 상관없이 예복에 대해 미리 공부해야지만 신랑에게 딱 맞는 핏의 예복이 준비되니 말이다.

#해리슨테일러
1. 라펠                                                                                                     

  재킷 위에 달린 깃을 지칭하는 말로 노치드라펠, 피크드라펠, 클로버리프 라펠, 숄라펠, 와이드라펠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장 대중적인 라펠은 노치드와 피크드로 노치드라펠은 일반적인 깃 모양처럼 생겼으며 캐주얼 or 클래식 모두 잘 어울린다. 피크드는 위에가 뾰족하게 솟은 모양으로 턱시도에 주로 사용되니 신랑에게 어울릴 스타일을 체크할 것.

                                                                                                    

#디바이핸즈
2. 벤트                                                                                                 

  슈트 재킷 뒷부분의 트임을 말하며 사이드벤트, 센터벤트, 노벤트 3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드는 뒷면에 양쪽으로 두 개의 트임이 있는 것을 말하며 큰 엉덩이가 콤플렉스인 분에게 제격이니 체크할 것.

센터는 중앙에 트임이 있는 것으로 움직이다 보면 트임이 벌어지기 때문에 엉덩이가 큰 분들은 피하는 게 좋다.

노벤트는 트임이 없는 것으로 활동하는 데 불편할 순 있으나 보디라인을 살려주니 핏이 중요한 신랑님이라면 소화 가능하다.

#리마조테일러
3. 커프스                                                                     

  셔츠의 소매 부분을 말하며 커프스는 재킷을 입었을 때 1cm 정도 나와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원래는 단추를 잠그고 단정하게 입는 것이 정석이며 단추가 없다면 커프스링크를 달아 단추처럼 채우면 된다. 커프스링크의 모양은 단추와 비슷하게 원형으로 되어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스플렌디노
4. 버튼홀                                                                                  

  라펠 쪽에 달려 있는 단추 구멍으로 실제로 단추를 달기보다는 꽃을 꽂는 등 액세서리 용도로 많이 활용한다.

그래서 버튼홀 외에 플라워홀이라는 명칭도 갖고 있다. 이 곳에 꽂는 꽃을 부토니에라고 하며 부토니에는 부케를 받은 신부가 한 송이를 뽑아 신랑에게 꽂아주며 결혼을 승낙하겠다는 로맨틱한 의미를 담고 있다.                  



   대여 예복에서는 디테일한 포인트까지 체크할 수 없으니 결혼예복은 특히 신랑님 핏에 맞춰 맞춤예복을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깊어지는 예복 고민 NO, 디테일하게 이것도 체크하지!  

[Editor's 리뷰] 기성복 VS 맞춤예복(정장) 당신의 선택은?


매거진의 이전글 스몰웨딩 결혼식엔 이 웨딩드레스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