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폐백 총정리
폐백의상부터 폐백 음식까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복준비의 유무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 되는 것이 바로 '폐백' 이다. 폐백의 유무에 따라 한복의 유무가 결정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기도 하다. 폐백 옷은 다 똑같아 보이는데, 왜 한복의 유무가 폐백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 있는지 알아보자.
한국민속대백과사전폐백 의상은 보통 웨딩홀에서 대여를 한다. 이 대여 의상을 " 활옷 " 이라고 하는데 홍색 바탕에 길상무늬를 가득 수놓아 꾸민 전통 여성 혼례복이다. 홀왓이란 단어의 의미는, 크다[大] 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인 '하'와 '옷'이 만나 '혼례' 라는ㄴ 중요한 예식에 입는 큰 옷을 의미하는 '할옷' 이라는 순우리말 명칭을 이루고 '할옷'이 이후에 '활옷'으로 변화된 것으로도 본다.
그렇다면, 한복 안입고 활옷만 입어도 되지 않나? 라는 궁금증이 생길텐데 그 이유는 활옷은 지금의 가운같은 옷이라 옆에가 탁 트여있기 때문에 안에 한복을 꼭! 입어야 한다.
반가빈그리고 폐백에 있어서 한복이나만큼 중요한 부분이 바로 폐백음식이다. 음식준비는 웨딩홀 협력업체로 준비하거나 따로 폐백맛집을 찾아서 준비하는 두가지의 방법이 있고, 업체마다 금액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적으로는 폐백음식에 25만원~30만원 후반 정도를 지출하는 편이다.
미담폐백이렇게 육포가 메인인지 닭이 메인인지에 따라서도 구성이 달라지니 각 음식의 의미나, 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한 구성으로 고르는게 좋다. 여기서 닭의 의미는 아침을 알리는 동물로써 집안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으니 그 집안의 번영을 알리는 의미이고, 육포 같은 경우는 부모님을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 라는 의미이자 넓적한 모양처럼 넓은 마음으로 며느리를 맞아주세요.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폐백도 생략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집안의 전통에 따라 진행하면 되고, 이 글 또한 참고용으로 참고만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