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엔 심리학 : 낙원추방 (5.12.日 무료강좌)

생각의 독재에서 벗어나 삶을 회복하기

by 김덕성 Alchemic


영화에 심리상담을 끼얹어 보았다

사람 마음이, 내 마음이 점점 재밌어진다


영화와 드라마는 아마도 동시대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즐기고 있는 문화 컨텐츠일 것입니다. 아마도 가장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마음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이겠지요. 화면과 음악과 대사, 시퀀스의 배치와 배경에 깔린 은유와 상징들은 우리의 오감을 총체적으로 자극하고, 강렬한 느낌과 감정들이 일어나게 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무섭거나 잔인한 공포영화도, 아주 재수없고 열받게 만드는 인물들이 나오는 영화도, 불안과 긴장과 쫄깃함을 느껴야 하는 스릴러 영화도, 너무 서럽고 슬퍼 눈물나고 가슴아픈 영화도 우리는 모두 돈내고 보러가고, 보고나서는 재밌었다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영화를 볼 때 체험되는 마음이 재밌어서이지요.



재밌는 것은 영화가 아닌 마음이다


실은 영화 그 이상으로 재밌고 깊이있고 감동적이고 무엇보다 우리를 충만하고 자유케 하는 문화 컨텐츠,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먼저 있었고, 그 마음을 드러내고 표현하고 다시 체험하기 위한 매개체로써 만들어진 게 영화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모임에서 영화를 통해 체험적으로 환기된 우리의 마음을 소재로 삼아,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내고 즐기는 법을 함께 배워보려 합니다. 심리상담의 방법론이 그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영화를 보고 도란도란 상담적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윽고, 문제였던 마음, 고민이었던 마음들이 솔솔 이해되고 점점 재밌어지게 될 것입니다.



5월 12일엔 '낙원추방'


이번 모임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낙원추방'을 함께 감상한 뒤 상담적 대화를 이어가겠습니다. 헐벗은 미소녀가 나오는, 덕후들을 위한 애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담고 있는 메세지는 진취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빠져있는 생각의 감옥 속에서 범하고 있는 오류들이 무엇인지, 효율과 합리만을 추구할 때 반드시 잃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생생한 삶의 감각을 되찾고 가슴을 펴고 살아갈 수 있는지, 영화를 통해 건져올릴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더 열심히 더 효율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분이시라면 이 모임은 당신을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걍 신청하시면 됩니다ㅋ 영화는 미리 각자 보고 오셔도 좋고, 와서 같이 보셔도 좋습니다. 모임 시작 2시간 전, 함께 보고 싶은 분들이 모여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영화를 같이 볼 예정입니다. 미리 챙겨보신 분은 모임 시작 시간에 맞춰서 오시면 됩니다. 이번 회차에 한해 모임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모임 진행 안내


1. 먼저 참가 멤버들 간 소개와 인사를 간단히 나눕니다.

2. 영화에 대한 각자의 감상을 공유합니다.

3. 심리상담과 세미나가 결합된 '카운세미나'를 통해 상담적 대화를 나눕니다.

4. 피드백과 질의응답, 의견나눔을 갖습니다.

5. 희망자에 한해 간단한 뒷풀이 식사 후 헤어집니다.






영화엔 심리학Movie and Psycholog : 낙원추방


일시 : 2019년 5월 12일 일요일 오후 4시-6시 / 상영은 2시 시작

장소 : 마음과 시선 본부(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199-3 201호)

신청 : http://naver.me/5N7Dr0AT

비용 : 모임참가비 2만원 무료 (캔맥주 등 음료 제공)

호스트 : 김덕성(마음과 시선 공동대표. 닉네임 '사람')

문의사항은 010-3279-9801(김덕성)으로 연락주세요


*영화엔 심리학은 매주 열리는 느슨한 형태의 열린 클럽입니다. 매주 참가하셔도 좋고, 가끔 시간맞을 때 한번씩 나오셔도 좋습니다. 혼자 오셔도 좋고 친구랑 같이 오셔도 좋습니다. 문화 컨텐츠와 심리학, 마음의 주제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영화엔 심리학은 월요반, 목요반, 일요반이 각각 운영됩니다. 월요반 호스트는 김우근(닉네임 알라딘) 님, 목요반을 운영할 호스트는 김현래(닉네임 김현래) 님께서 맡아주고 계십니다. 영화엔 심리학의 호스트들은 모두 상담심리학 관련 석사 졸업자이거나 졸업예정자입니다.


*참가자는 요일에 상관없이 이끌리는 주제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여건에 따라 각 반을 자유로이 교차하여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라면엔 김치
독서엔 커피
영화엔, 심리학


심리학 놀이터, <마음과 시선>

http://iantho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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