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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무지 Apr 04. 2024

유튜브 첫 영상을 올리다!

드디어 유튜브를 시작했다.

입으로만 이야기하던 그 유튜브를...

이제야 영상을 올리고야 말았다.


작년부터 한다고~ 한다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결국 1년이 지나 도전을 했다.

이 정도면 도무지(도전은 무조건 지금) 닉네임을 반납해야 할 수준이다.

뭐 얼마나 대단한 거 올린다고 이렇게나 오래 걸릴 일이었나?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 했는데,

그렇게 '오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뭐가 있지?' 생각하니 끝이 없이 보이지 않았다.

이러다 못할 거 같아서 그냥 아무 말 대잔치로 시작했다.

시청자가 보면 알겠지만 정-말 별 거 없다.

사실 그게 내가 노린 거기도 하다.

별 거 없는 거.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쏟아지는 유튜브 시장에서

무자극으로 전쟁을 걸어볼까 한다.

걸려 넘어질 분들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아직 구독자 0명이다.

20분 전쯤에 올렸으니까 이제 따끈따끈한 첫 영상이 올라간 것이다.

영상 버튼 잉크도 마르지 않은!!..

아직 채널을 꾸미지도 않았고 사실 별생각 없다.

떡상해야 한다라던가, 수익에 대한 욕심이라던가 그런 것도.

블로그도 그런 생각 없이 시작했고

인스타그램도 그냥 했다.

그러니 오래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이번에도 ‘그냥’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꾸준함'이라는 키워드를 얻고, 유튜브도 '꾸준하게' 도전해 보자라는 마음이 생긴 거 같다.


그리고 무엇이든 처음은 어렵지 않은가.

블로그도, 인스타그램도,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브런치도 처음엔 다 어려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순간들,

구독자와 팔로우가 늘어갈 때마다 ​웃음 짓던 나날들이 있었다.


0명으로 시작했으니 여기서 더 떨어질 날은 없겠지!

이 생각으로 행복하게 시작해보려 한다.


부끄럽지만, 나의 한걸음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독 버튼을 눌러주시길 부탁드린다!

​​

​​​https://youtu.be/6YqDD5U4aUg?si=x6R9njfHy-2fV​D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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