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by 길을 걷다가

얼마 남지 않는 것 같은데

널널하게 시간이 남는 건 아이러니다.

무색무취

바람처럼 산다고 해도

이대로 그냥 지나칠 순 없다.


주말 내내

아이에게 선물 받은 넥플릭스를 탐닉하고 있다.

특별한 것도 없고...

풍요 속 빈곤함이 새삼 느껴진다.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

시큰둥 해진다.


뭘 해야 하나?

재미는 권태를 잉태한다.

'자막 없이 영화 보기'

도전과제다.

항상 맴돌던 허기였다.

널널한 시간 그리고 이 좋은 디지털 환경.

시절이 주는 혜택이다.


어느 날

대륙을 횡단하는 고독한 산보자를 그려본다. ㅎㅎ


https://youtu.be/WuJWSq57Dfk?si=1pQJYRMkf3Cv3F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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