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납작 엎드리다

집의 표정

by 이종민


하오의 햇살. 빠알간 칸나꽃 하늘로 하늘로 정염으로 오르고. 기죽은 온 동네 집들 오랜만에 납작 엎드리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치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