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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미용실 놀이

어머 손님!오랜만에 오셨나봐요~

by 펀펀뻔뻔맘

요즘 딸 아이는 미용실 놀이를 좋아한다

엄마나 아빠의 머리에 분무기의 물을 뿌리고 빗으로 머리를 빗기며

드라이와 고데기를 하고 가위질을 하는 흉내도 낸다

며칠 전 진짜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었는지 내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소심하게 몇 가닥 자르고 좋아하는 아이..

그래서 오늘 할 놀이는

미용실 놀이

준비물은 종이.필기도구.양면테이프.실.가위

1. 종이에 사람 얼굴을 그린다

(나도...그림..잘 그리고 싶다 ㅠ 뭔가.. 과한 느낌의 손님)

2.머리부분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실로 머리카락을 표현한다. (미...역...인간인가???)

3.아이와 미용실 놀이를 하며 손님의 머리카락을 잘라준다

급한 마음에 머리카락을 잡아 뜯으려는 딸아이를 진정시키고 손님을 눕혀드려 머리를 다듬게 했다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머리카락을 잘라 스타일링 중인 딸

4.완성( 전 후 사진 비교 ㅎㅎ)

<재미있다며 본인이 직접 해 보겠다고 하는 딸>

1.얼굴 그리기

2.머리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는 실을 자른다

3. 자른 실을 붙여 머리카락 완성!!

(오오 엄마와 다른 방법으로 멋지게 완성했네)

번외편~~

또 하고 싶다는 딸 아이를 위해 다 쓴 스티커북을 활용하기

(씻으러 간 틈 아빠와 하다 잠들어 전.후 사진이 없다.ㅠ)


미용실 놀이는

실.가위.테이프.종이만 있으면 초 간단 큰 재미를 주는 놀이!

아이의 소근육과 심미감 발달!

역할놀이를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능력,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며 사회성 발달!



손님!오늘 미용하러 우리집에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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