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놀장에서 배우고 집에서 해보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
동네 혁신파크에서 모두놀장이라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번달 프로그램 중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배달음식등을 먹은 후 나오는 일회용 스토로폼에 돗바늘로 바느질을 하는 거였다
꽤나 괜찮고 매력적이며 교육적이라
방학을 맞아 집에서 아이와 같이 해보았다
스트로폼 접시 바느질 놀이
1.준비물
일회용 접시(우리는 정육점에서 삼겹살 담아온것)
돗바늘(쇠로 된 것이 좋다)
실(털실이 이쁘다)
2.밑그림 그리고 구멍 뚫기
그림은 하얀색 뒷 면에 크게 그리는게 좋다
아이의 요구 대로 앞 면에 작게 그렸는데
바느질이 힘들더라 ㅠ
구멍은 미리 뚫어야 바늘 들어갈 자리를
수월하게 찾는다
3.바느질 하기
플라스틱 바늘과 십자수 실로 하니...
힘들고 구멍도 크게 보인다
털실을 다시 한 번 강추!!
열심히 바느질을 하다보면...
1차 완성~
4.꾸미기
그냥 놔두면 내 딸이 아니지~
매직으로 칠하고 스티커도 붙여주는 딸
5.완성
제목과 이름까지 붙여 완성하고는 뿌듯해 하는 딸
머리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거리는거 보니
꽤나 집중한 것 같다
스트로폼 바느질은..
소근육 발달
눈과 손 협응력 기르기
집중력향상
아이에게 자연보호 및
재활용 인식 심어주기
고니는 재미놀장에서 한 작품
쇠바늘(돗바늘)과 털실로 했더니 너무
깔끔하고 이쁘다
(거기 계시던 관계자분이 우리꺼
이쁘다고 사진 찍으신건 안 비밀~)
하지만 괜찮아!!!
딸아~~너의 작품은 너만에 소울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