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을 모으기로 한 결심
자유를 얻기 위해 돈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1억을 현금으로 내 손에 쥐기 위해
지금부터 얼마의 기간이 필요할까?
나의 수입상태로는 가장 보수적으로 생각하였을 때,
꼬박 7년이 걸린다.
7년 간 지출을 아예 절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각 : Awareness' 을 갖고 소비를 해야만 이룰 수 있다.
이것은 '꿈' 이 아니다.
'현실' 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망상이나 꿈이 아니라,
매일 매일 목표를 생각하고
자잘하다고 치부하지 않고
매일의 실천을 달성하였을 때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는 매우 쉽고,
또 어렵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매우 쉽다.
그냥 계획한 대로 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저런 중요치 않은 변수를
허용하기 시작할 때 이는 이도 저도 되지 않게
일을 꼬이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일단 어제 적금을 하나 가입하였다.
매일 만보씩 걷고,
매일 일정액의 금액을 넣어
이 적금을 6개월간 유지하여 182만원 현금을 만들 것이다.
또한 03/31 일자로 적금통장 B 를 하나 더 만들어,
이번 해 12/31 기준 9,110,000원 현금을 만들 것이다.
MMF 계좌에 18만원까지 총합하여
이번 해 12/31 말일자 기준
1111만원 현금을 확보할 것이다.
24년, 25년, 26년, 27년, 28년, 29년
총 6년 간은 상반기 750만원 / 하반기 750만원
한 해 당 총 1500만원의 현금 적금액을 확보할 것이다.
더 많이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최소 이 목표치는 달성하자는 생각이다.
29년 12/31일자 기준
현금 총액 1억 110만원을 확보할 것이다.
이를 이룬 시점 부터는 나는 내 삶의 반경을
크게 틀고자 한다.
1억을 현금으로 모을 의지면
내가 하고 싶은 것 위주로 해도 되는 시점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7년 간 손가락만 빨고 있을거냐고?
아니다.
쓸 때는 쓰기 위해, 그러한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약 7년 간의 나의 수입과 지출을 미리 계획한 것이다.
내 삶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소소한 요소들에 대한
투자와 지출에 대한 비용은 미리 금액을 계획하고
감안하여 최대한 보수적으로
(더 지출할 수 있는 부분들을 미리 감안하여*)
측정한 것이다.
모델 한혜진이 운동이 매우 힘들 때
하체와 상체가 분리되었다고 생각하고
하체가 힘든 것이지 내 머리가 속해있는
상반신이 힘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좀 편하다고 했다.
나도 지출할 때는 지출하지만
그 저변에는 나의 플래닝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출 할 때마다 손을 벌벌 떨며 지출하지 않는다.
나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지출이기 때문이다.
다만 7년 간,
인간관계와 여행, 취미활동은 크게 안하려고 한다.
이 3가지를 제한 부분에서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어느 정도 필요한 것들을 불편함 없이 살 수 있으며
이러한 계획 하에서도 충분히 자유롭고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을 사며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1억의 시드머니를 모은 후,
나는 잠깐 유럽으로 떠났다 올수도 있다.
큰 불편함 없이
1000만원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시드머니가 커진 만큼
내가 하고 싶은 일 쪽으로 도전해 볼 용기도 생긴다.
누군가에게는 1억, 작은 돈일지 모르나
누군가가 무슨 소용이리
어차피 내 한 몸뚱이
내가 책임지고 살아갈 인생이다.
화이팅 하지 않고,
그냥 할 것이다.
그냥,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