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공간이 생긴다는건

by Serena


어제도 새벽까지 당근물품을 올리다가

아침 8시부터 당근거래를 하고

다시 와서 잠이 들었다

내가 요즘 푹 빠진 동네

너무 예쁘고 지금 계절감에 어울린다


양이 너무 많다

이미 최근 2kg 을 감량하여

위가 작아져버린 나에겐..


앞으론 얼음컵없이 탄산수 70%

샌드위치 반조각만 먹어야겠다


토마토숲은 한 번 먹어봤는데

맛있지만 숲까지 먹기엔 양이 너무 많다


요즘엔 음식을 아주 천천히

(남이 보기엔 맛없게) 단조롭게 먹는다


내가 말랐었던 시기에

항상 듣던말이 음식을 너무 맛없게 먹는다는

말이었는데


음식 앞에서의 공격성이 떨어져야

살이 안찌는 것 같다


#놉크릭 1.2

화려한 바닐라향과 부드러운 풍미


아 너무 사랑스러운 공간


PS 술 마실 때 얼음물이나

물티슈 챙겨주는거 너무 설렌다


20대 때 술 잘마실 때는 쓸데없이

난 술 마시러 온건데

물 챙겨주는거 쓸데없다 생각했는데..


당근으로 돈벌고

아지트에서 돈쓰는 일상

셀카 어케 찍는거지

살이 빠져서 드디어 캡모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빵빵하던 옆볼살 다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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