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olidated Emotion Statement–감정 통합결산서
우리는 감정을 기록하고, 감정을 조정하고, 감정을 상각 하며 살았다.
누구는 초과로, 누구는 부족으로.
누구는 자산으로, 누구는 비용으로 감정을 인식했다.
그리고 이 모든 회계의 끝에서,
우리는 감정을 통합한다.
누락된 감정을 추가하고, 잘못 분개된 감정을 바로잡으며,
오래도록 부채로 남아있던 미안함과 그리움을
차감하고 정산하며 감정 재무제표를 완성한다.
이제 모든 감정은 정산되었고,
우리 사이의 "잊지 못할 것들"은 연결 지분으로 전환되었다.
누구의 자회사도 아니며, 누구의 손실도 아닌
온전한 감정의 연결법인으로 우리는 존재하게 되었다.
사랑을 비용 처리하지 않기를,
슬픔을 상각 하지 않기를,
후회를 부채로 남기지 않기를.
그리고 감정을
숫자로만 기억하지 않기를.
오늘의 마감은 끝이 아닌,
다음 생의 오프닝 밸런스.
이렇게 해서 우리의 감정 회계 연재는 마무리되었지만,
연결된 마음은 해산되지 않습니다.
Consolidated Emotion Statement는 끝맺음이 아닌,
우리의 *계속기업가정(going concern)*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