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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kokk Oct 09. 2015

허공으로의 시작

월급쟁이! 질풍노동의 시기(48)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난 널 잊지 않을게~~


-브로콜리 너마저 '졸업' 중에서-



마지막 학기 때,

졸업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다.

취업으로 모두가 예민하고,

즐거웠던 추억을 후회하기도 했다.


'무엇이 즐거웠고,

행복했던 청춘을

후회하게 만드는 걸까?'


더욱 슬프게 만들었던 건,

앞으로 청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친구들을 다시

사귀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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