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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ques Nov 15. 2020

<더 딥 블루 씨>(2012)

The Deep Blue Sea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 레이첼 바이스. 이 영화를 통해 고전 스타일 멜로영화에도 최적의 배우라는 게 입증되었죠.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과 정절 아래에서 괴로워하고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하고 욕망하고 싶었던 여인의 심리가 절절히 표현되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며 두 주인공을 위에서 응시할 때 흐르는 Samuel Barber의 바이올린 협주곡 선율, 그리고 이들이 한때 행복했을 때 함께 부르고 춤을 췄던 You Belong to me가 영화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립니다. 이것이 바로 거장감독 테렌스 데이비스의 손길이겠지요.



https://youtu.be/AgtfWWX-DTM


https://youtu.be/bH5Wk3CfV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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