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n Dec 13. 2017

연애 페이지

-Min-

사랑했던 지난 날들은 모두 잊혀져가고

보이지도 않던 나의 다음 이야기들이

이어져가고있다


전에 이야기들은 온통 흑백으로 쌓여져

털어지지 않을만큼의 어둠으로 뒤덥혀있었고


현재의 이야기는 아직 거뭇한 색이 남아있지만

다음 장으로 넘길 준비 하고 있다


조금씩 새로운 내 이야기를 다시 써내려갈

나의 다음 연애 페이지

작가의 이전글 1월부터12월까지의 겨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