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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겠습니까

-Min-

by Min

가슴이 미어 아픕니다
눈물을 흘려도 가슴을 쳐봐도 나아지지않습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사진만 보아도 이렇게나 아픈데
당신을 어떡해 잊습니까

이별이란 두글자가 아짐 실감이 나지않아
무슨 말을 무슨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빗소리 적적할때 전화한통이라도
햇빛 쨍쨍할때 문자한통이라도

그렇게라도 조금이나마 기대라는 두글자에
희망을 걸어봐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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