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rspect: "스펙은 자부심이어야 합니다"

"스펙은 결과가 아니라 자부심이어야 합니다"

"학벌의 유리 천장, 여성의 유리 천장, 출신의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했지만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스펙은 결론이 아닌 자부심이어야 합니다."

고졸 출신 여성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상무의 자리에까지 오른 양향자 상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그의 말은 모든 곳에 존재하는, 방탄유리보다 더 튼튼한 '유리천장' 때문에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그의 말 중에서 제가 특별히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스펙은 결론이 아닌 

자부심이어야 한다"라는 문장입니다.

그렇습니다.

스펙은 결론이 아니라 자부심이어야 합니다.

왜냐고요?

자부심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Self respect 안에 Spec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Spec이 인생의 결론이 아니라 자부심을 이루는 일부 요소일 뿐이라는 걸 

Self respect는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