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2년 협상스쿨 4기_류재언 변호사_협상교육


오늘은 11월 19일~20일 이틀동안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 협상스쿨 4기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비즈니스협상전략그룹의 협상스쿨은 기업협상전문가 류재언변호사가 진행하는 협상전문가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이틀동안 총 16시간 구성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협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과정입니다.


"협상"이라 하면 딱딱하고 상대방을 이겨야하는 것으로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류재언변호사님의 협상스쿨에서는 "원하는 결과도 얻고 인관관계도 얻는 협상"의 관점으로 진행됩니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또는 업무를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협상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협상이라는 것을 누군가가 가르쳐준 적도, 제대로 배운적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협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류재언변호사는 2016년도 부터 협상스쿨을 진행해왔습니다. 국대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표 또는 임직원 등 국내외의 유수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이 참여하고 최고의 교육 만족도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협상스쿨 4기는 목동 CBS 세바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 기업의 임원 및 대표, 비즈니스 협상 실무자 등 총 16분이 참석 해주셨습니다. 


협상스쿨 진행자 류재언변호사님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협상에 관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이번 협상스쿨을 통해서 어떤 점을 얻어가고싶은지 간단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격협상 시뮬레이션]


1시간 가량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바로 본격적인 실전협상에 임하게 됩니다. 협상 상황이 담긴 시트지를 분석한 후 협상 시뮬레이션을 준비하게 되는데, 첫번째 협상시뮬레이션은 가격협상 시뮬레이션이 주어집니다. 실제 협상 실무자가 되어 협상의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기위해 팀원과 전략을 짜고 상대팀과 협상을 진행합니다.




모든 협상이 끝난 후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류재언 변호사님의 피드백이 이어졌습니다.


협상을 하면서 느낀 감정, 아쉬웠던 점 등  참가자분들과 같이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남은 시간동안 협상스쿨을 통해서 무엇을 배워가고 얻어갈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협상스쿨의 식사는 열두달의 푸팅코퍼레이션에서 준비해주셨습니다.

푸딩코퍼레이션에서는 맛집의 메뉴를 도시락으로 구성하여 배달부터 수거까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간편히 먹고 휴식할 수 있었습니다. 


[류재언변호사의 협상바이블 10가지 핵심 전략 협상 강의]


오전에 이어 오후에는 류재언변호사님의 협상바이블에 나오는 10가지의 핵심 협상전략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핵심 협상전략 강의는 비즈니스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10가지 핵심 전략과 실제 사례를 강의에 녹여 전달하고있습니다. 

또한, 협상을 수도 없이 경험한 분들도, 막상 협상을 준비하는 상황에 처하면 무엇부터 준비할지에 대해 막막해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협상전문가과정에서는 협상 시작 전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한 NPS(Negotiation Preparation Sheet)의 활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협상을 준비하여 곧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차례에 걸쳐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뮤지컬 배우 캐스팅 협상]

강의에 이어 뮤지컬 배우 캐스팅 협상을 주제로 각 팀별로 배우/ 소속회사와 연출자/기획자로 역할을 나누어 협상을 진행하게됩니다.

NPS를 활용하여 각 역할의 입장에서 NPS의 키워드를 정리해보고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진 후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캐스팅이라는 생소한 주제였지만 협상을 시작한 후 역할에 몰입하여 

실제처럼 협상을 진행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협상상황이 종료되면 협상팀별로 협상 결과를 화이트보드에 적고 팀별로 이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똑 같은 상황에 주어졌음에도 참여자들의 협상 결과에 따라서 전혀다른 결과물이 도출되는 경우가 있고, 그 과정을 분석하고 비교해봄으로써 다시 한 번 협상 과정을 되짚어 보고 다른 팀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협상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협상카드]

협상스쿨의 두번째 날에는 협상카드를 활용하여 본인의 협상 스타일, 감정, 고민 등 참가자들과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협상 상황을 마주하게됩니다.

업무적인 협상에서부터 직장 동료 또는 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크고 작은 협상상황을 겪게됩니다.

이런 상황에 나는 어떻게 대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지, 협상 상황을 마주할 때 마다 나의 감정은 대체적으로 어떤지 등 협상,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자신의 얘기를 진솔하게 말해보고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보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조직내부갈등 협상 시뮬레이션]

마지막으로 실제로도 많이 발생하고있는 조직 내부간의 갈등 상황을 각색하여 제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틀에 걸친 시뮬레이션과 강의내용은 토대로 NPS를 활용하여 협상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도 각각 팀장과 대표로 역할을 나누어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이번 협상스쿨 참가자분들 중에서도 기업의 대표를 맡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시뮬레이션에 나와있는 상황이 자신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어서 더욱 더 진지하게 협상을 진행하게됬다고 하신 참가자분도 있었습니다.

모든 참가자 분들이 치열하게 협상을 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입니다. 한 팀에서는 결론이 나지 않자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분위기 전환을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마지막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난 모습입니다. 치열한 협상 시뮬레이션을 마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서로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서 그런지 한결 가볍고 밝아진 모습입니다.


주말 16시간을 투자해 협상스쿨에 참여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협상의 핵심 전략을 배우고, 배운 전략을 활용하여 수차례 실전협상상황을 마주하고, 본인의 협상 스타일을 파악하고, 상대방의 협상 스타일을 배우며, 전문가와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협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협상스쿨 진행 간 매 시뮬레이션 마다 만났던 협상상대방 모두에 대해 상호평가 피드백을 작성합니다. 그러면 교육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한 사람이 평균 6명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과 약점, 더 나은 협상을 위한 제안이 담긴 이 소중한 피드백시츠를 모아 수료증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나의 객관적인 협상방식을 알 수 있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나와 협상했던, 혹은 앞으로 협상을 할 누구도 해주지 않은 소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2022년 협상스쿨 4기는 여기까지입니다.

2023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컨텐츠로 2023 BNSG협상스쿨 1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년에도 트레바리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