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새해

by jaee


음력 새해맞이 3시간 대청소

버려야 할 것 버리지 못한 것 버리고 싶은 것을 모두 치웠다.

목요일 오전에 남대문에 가서 사 온 스토크 한 다발 외 자그만 식솔들을 창가에 일렬로 놓아주었다. 따순 봄볕을 마음껏 쬐렴.

그리고 차린 점심밥

잘 익은 바나나를 으깨어 요거트를 올리고 블루베리, 꿀, 마지막으로 코코넛 청크를 뿌렸다.


음력 설은 참 좋다

얼렁뚱땅 시작된 새해를 조금 더 그럴듯하게 맞이할 기회니까


올해는 꼭 좋은 일이 있을 거 같아.

모두 Happy New Year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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