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시티 합정으로 드디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한복판의 명상 센터 '이너시티' 루프탑에서 특별한 밤을 보내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도심 속 불멍과 대화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그동안 바라봐주지 못했던 내 감정들을 꺼내어 바라보고, 낯선 이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마음이 풀려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영화 노매드랜드(NOMADLAND)에 보면 죽은 친구를 회상하며, 불꽃을 피워두고 그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며 돌을 던지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소식을 듣고도 그 친구를 보낼 길이 없었던 사람들은, 불꽃에 자신의 메시지를 던지며 이제서야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털어버립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을 바라보며 잔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불꽃을 중심으로 감정의 꺼내어 놓고, 대화하고, 내려놓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이는 그냥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 이상의 감정 정화의 디톡스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프로그램 구성
먼저 라이프쉐어 대화 안내자가 여러분들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소그룹으로 모여, 함께하는 시간 동안 불을 피워 차를 마시고, 라이프쉐어 대화카드 '감정'편으로 남은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보냅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고구마(with 은박지), 마카로니(with 꼬치) 등 구워 먹는 것 환영입니다. 정해진 시간이 마친 뒤에는 가벼운 음악과 함께하는 10분 간의 뒷풀이가 있습니다.
혼란스러웠던 나를 가만히 풀어놓고, 다양하게 일렁이는 내 감정을 바로보는 시간이, 오랜만에 내면의 나와 연결감이 회복되고 몸안에 독소가 빠져나가는 시간이 될거에요.
도심 속 TEA HUT에서 불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꽉 조인 감정을 풀어봅니다.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휴식을 취하고, 낯선이들과의 안전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내면의 에너지가 많이 차올라있을 거예요.
일시 : 2024년 5.10일(금) 저녁 8시-9시 50분, 5.15일(수) 저녁 7시-8시 50분
인원 : 최대 7명
장소 : 이너시티 합정 (마포구 성지5길 8, 4층)
가치교환비 : 30,000원 �� 40,000원에서 첫회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