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나'를 탐구하는 커뮤니티
낯선 사람들끼리 한 공간에 모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묻지 않은 채 1박 2일 동안 밤새 인생 토론을 나눕니다. '라이프쉐어'가 지난 27개월 동안 진행했던 '캠프'의 내용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캠프는 있는데, 왜 어른들을 위한 캠프는 없을까 의문이 들었죠. 인생에 고민이 많지만 어딘가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캠프를 열고 인생에 고민이 많은 어른들을 모았습니다.
모여보니 사람마다 참 달랐습니다. 나이, 성별, 사는 곳, 분위기, 옷차림. 처음에는 이게 될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낯선 사람이 내 마음과 생각에 대해 물으니, 오히려 편견없이 솔직하게 대답하게 됩니다. 차분히 말을 이어나가다 보면, 신기하게도 내 마음이 대부분이 정리가 되곤 했습니다. 홀가분한 마음에 낯선 사람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죠.
감사하게도 캠프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감동을 받은 참가자들은 회사로 돌아가 다시 라이프쉐어를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포스코, 루트임팩트, 대림미술관, LG인화원 등 큰 기업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라이프쉐어는 사랑을 받은 만큼 퀄리티도 높이고 싶어 대화카드와 에세이 노트 등의 MD도 개발하게 됩니다. 이 역시 전 물량이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렇게 바쁜 2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라이프쉐어는 1,000여명이 다녀간 캠프가 되었습니다. 한명 두명 늘어나던 유튜브 구독자도 1300명이 가깝게 늘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한 명의 여행작가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니었습니다. 말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말할 곳이 없는 한국 사회에 작은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모두가 PLAYER 라고 외치는 세상에 우리가 항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나지 않을 마음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사실 라이프쉐어 캠프에서는 참가자들끼리 서로 다시 만나지 않을 사이를 지향했습니다. 계속해서 만남이 지속된다면 속터놓고 대화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철저히 1박 2일 동안 서로를 외국인으로 대하는 게임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도 처음에는 이러한 컨셉을 꽤 신선하게 생각해주고 응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캠프가 끝나고 나면, 다시 만나지 않으려 했던 마음이 쉽게 바뀌곤 했습니다. 어제까지는 낯선 타인이었지만 이제는 서로를 이해관계 없이 응원해주고, 편견없이 라이프쉐어를 할 수 있는 지지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안전한 그룹들과 조금더 멀리 가고 싶었습니다.
정규과정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음에도, 라이프쉐어는 지금까지 했던 것과 같이 천천히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만들면 참가자들에게 좋을 것이다' 가정을 세우고 바로 모집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뢰 관계가 쌓인 참가자들에게 제대로 된 것을 만들어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19년 연초, 모두가 한가한 틈을 타서 라이프쉐어 정규과정을 위한 10명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했습니다.
라이프쉐어가 준비한 인생 질문들은 깊이가 조금씩 깊어졌습니다. 다들 진지하게 임해준 덕분에 시간이 흐를 수록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 많은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버디들 간의 깊은 유대도 생겼습니다. 우리는 이 바다에서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디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참 즐겁고 유쾌했죠. 서로를 존중하지만 높임말을 쓰지 않는 자유어도 분위기에 한 몫을 했습니다.
지난 미션을 서로 그림으로 표현하며, 대화 중인 라이프쉐어 LAB 참가자들
라이프쉐어 LAB 오프라인 모임. 장소는 종로 카페 '결'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나를 챙기는 시간
나에 대해 알아간 다는 건 매우 홀가분한 기분이었습니다. 우리는 내 안에는 어떤 감정들이 존재하는지 처음으로 들여다보고 기록해 보았습니다. 라이프쉐어의 인생 질문들로 내 마음의 바닥과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내가 왜 지금 이 문제로 고민하는지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고, 그 주제로 상대와 깊은 대화를 나누자 시야는 더 분명해졌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만나고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형태를 통해, 숙박이 없이도 참가자 간의 안전한 교감이 생기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든든한 지지자들과 함께 자신의 내면을 깊게 탐구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즐거고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점점 아이처럼 즐거워하고, 이 독특한 시간을 완전히 즐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간의 라이프쉐어 캠프 경험과 베타테스터들의 헌신적인 피드백을 통해 < 라이프쉐 - 다이빙 클럽 >을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베타테스터에 참여했던 분들 중 좋은 컨텐츠를 가진 분들은 호스트가 되기도 하셨죠. 우리는 서로의 전문성을 믿어주며 함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한날 한시에 프로필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예쁜 포스터도 만들었죠. 그리고 때마침 연락을 취해주신 와디즈와 함께 소셜클럽이란 이름의 기획전도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10주 간의 여정 '라이프쉐어 - 다이빙 클럽'을 소개합니다. Me, Work, Love, Travel등 삶의 주춧돌이 되는 하나 하나의 다이빙 스팟을 만들거예요. 그런데 이런 여정들이 혼자서는 힘들죠. 그래서 저희는 각각의 스팟 별로 12명의 낯선 라이프 다이빙 '버디'를 모집하려 합니다. 그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다이빙(diving) 할것입니다.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삶에는 꼭 해야하는 중요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이를 알지만 그냥 넘어갑니다. 바쁜 일상을 살며, 팍팍한 현실을 버티는 데에도 힘이 부치기 때문입니다. 대신 많은 시간을 남들과의 관계, 다른 세상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살고 있습니다.
‘라이프다이빙 | ME’ 에서는 지금까지 바깥으로 향하고 있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리고, 한번 차분히 대답해보는 시간입니다. 버디들과 함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며, 내 안에 어떤 생각과 직감이 존재하는지 알아차려볼 예정입니다.
현, 라이프쉐어 대표
현, 에어비앤비 코리아 공식 앰버서더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이토록 쉽고 멋진 세계여행> 글쓴이
현) 여행서점 신기당 대표
현) 스타트업위캔드 부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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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분주할 가치가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요?
나는 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을까?
‘라이프다이빙 | WORK’ 에서는 일 속에서의 나, 관계, 미래, 가치, 돈, 일상 등 얽히고 설킨 우리들 삶의 실타래를 함께 풀어보고자 합니다.'
나는 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가, 나에게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 일과 삶의 균형은 잘 잡아가고 있는가, 왜 일보다 인간관계가 더 어려운 건가, 무엇이 선택을 주저하게 하는가, 다시 가슴 뛰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등 가치와 의미 있는 일에 대해 함께 얘기 나누어 보아요.
전)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원
자격) KCPA/KCA Mental Health Counselor(advanced)
현) 상품기획자, 디자인전략가
전) S/W엔지니어, 마케터, UX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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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만난
기억에 남는 인연이 있나요?
해외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외국인들과 친구보다 오히려 더 깊고 부드러운 대화를 나눠 본 경험이 있으세요? 낯설기서로가 이동해 온 동선은 각자에게 귀한 여행 정보가 되고, 짧은 대화로도 우린 친구가 되곤 했습니다. 그 즐거운 순간의 경험을 서울로 옮겨 오려고 합니다.
‘라이프다이빙 | TRAVEL’ 에서 내 여행에서 설레는 추억을 서로 나누고, 앞으로 꿈꾸는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세요. 앞으로 내가 떠나고자 하는 여행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에요. 우리는 서로의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멋진 사람들과 설레는 대화. 그런 밤들을 통해 여행지에서 자유로웠던 나를 현재로 불러보세요.
현, 서울시 선정 청년예술단 몽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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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사랑은 어려운 걸까요?
'어찌어찌 하다 보니 저 사람이 좋아졌어요. 사랑에 빠지는데 이유가 있나요?’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어떤 이유에서 일어나는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에요. 대개의 사랑은 무의식적 차원에서 일어나기 때문이죠.그래서 사랑이 어려운지도 몰라요.
나는 왜 특정한 사람에게만 끌리는지. 만나면서는 어떤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지. 이런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왜 이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지. 이제 명료하게 답을 찾아보세요. 사랑을 주제로 나를 탐구하는 시간을 ‘라이프다이빙 | LOVE’ 에서 가져볼까 합니다.
현) 커뮤니티 심리상담소
전) 삼성전자 Life Coaching 센터 전문상담사
자격)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adv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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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를 챙기는 Retreat 문화
아프면 치과에 가고, 몸이 약해지면 병원에 가듯. 삶이 너무 팍팍하고 삭막하게만 느껴진다면, 라이프쉐어 커뮤니티를 찾아오세요. 나의 정신과 마음을 스스로 챙기는 것은 당연하고도 건강한 문화입니다. 명상, 대화, 오가닉 푸드, 디톡스, 여행은 모두 똑같이 스스로 나를 챙기는 Retreat 문화입니다. 누구보다 바쁜 삶을 사는 우리에게 라이프쉐어가 휴식과 챙김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다이빙 클럽 전용 노트 제공
다른 다이빙 스팟 조인(참여) 가능. 스팟당 회당 최대 2명. (부산 포함)
ME, TRAVEL, WORK 스팟에 참가하는 경우 인터아트채널의 프라이빗 도슨트 참여
EVENT 명상 참여_다이빙 클럽 시즌 1 참가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명상 클래스가 열립니다. 알아차림 명상, 아우토겐 독일식 명상 등이 진행됩니다. (정규 과정 외에 전체 시즌 참가자가 공통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_장소 : 인터아트채널, 어쩌면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