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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쉐어 Mar 03. 2019

10명의 참가자들과 4주간의 라이프쉐어 LAB 후기  

라이프 다이빙 5주 과정을 시작해볼까요?


지난 1월 한달 간 우리는 '동료가 되어줘!'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2019년에 오픈할 라이프쉐어 정규과정(가칭 라이프 다이브)을 위해 

10명의 동료들을 구했어요. 


우리는 함께 뚝딱뚝딱 라이프쉐어 5주 과정을 함께 해보고

계속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신규 프로그램을 만들거예요.   


무려 100여명이 신청했던 라이프쉐어 lab 모집 링키는 여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lifeshare2017/221432668361














뜨거웠던 모집 과정을 거치고 

반짝반짝한 라이프 기획자로 모아진

10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첫 날이라 역시 다소 딱딱한 모습이죠? 


하지만 곧 우리는 서로 서로가

라이프 다이빙의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버디가 될 거라 믿어요. 


라이프쉐어의 정규 과정 '라이프 다이버'의 컨셉은

나를 알아가는 여행이에요. 


앞으로 love, me, work, travel(Eng) 등

다양한 다이빙 스팟들이 생겨날 예정이죠. 



* 라이프쉐어 랩(lab)이 펼쳐진

이 아름다운 공간은 빈브라더스의

두 번째 브랜드 '카페 결'이예요. 

4주 동안의 라이프쉐어 랩은

종로에 위치한 카페 결에서 진행되었어요. 














라이프쉐어 대화카드는 LAB에서도 등장했는데요. 

Lab에서도 버디들(참가자를 부르는 이름)의 다이빙을 도왔어요. 

그리고 조용히 내 마음 속을 알아차리는 명상도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4주간 버디들은 1주일 동안 

라이프쉐어 인생 질문들과 함께

에세이, 사진, 인터뷰 미션 등을 수행하고 


그것을 오프라인에서 버디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에요.   



그리고 LAB에서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은 버디들의 피드백에 따라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는 수순을 반복할 거에요. 












과연 4주 뒤에 어떤 프로그램이 완성될까요?






그림으로 지난 1주일 간의 미션을 정리하고 있는 라이프 다이빙 버디들






첫 번째 만남 이후 

라이프 다이빙을 위해 우리는 한주 동안 

2편의 에세이, 1개의 사진, 1개의 영상 미션을 수행했어요. 


거의 매일을 미션을 한 샘인데, 

정규과정을 축소해서 진행하는

lab 이기에 조금 빡빡한 일정이었어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열심히 해주셔서 참 놀랐어요. 

참가자들의 진솔한 라이브 다이빙이

담긴 자료를 블로그에 공개할 순 없지만, 


우리는 이 내용들을 그림으로 그려 

버디들에게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미션을 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그림으로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며 나누는 활동이었는데요. 


모두가 전문적으로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해도. 

그 행위 자체가 너무 즐거웠어요. 

다이버들의 만족도 100% 상승. 











이곳은 라이프쉐어 랩(lab)4주간의 과정 중

포틀럭 파티로 진행했던 프라이빗 다이빙 장면입니다. 



그동안 오픈된 공간에서 케쥬얼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아무도 없는 카페를 대관해서, 


그동안 미션을 하며 로그북을 만들며 고생했던

서로를 다독거리는 날이었어요. 






다들 기분이 좋아 하나 둘 사진 찰칵!







재미있게도

라이프쉐어 랩(lab)에서는 버디들끼리 수평어를 사용했어요. 


반말과 높임말의 경계가 없는 수평적인 언어이죠. 


우리들은 언어에 참 많은 영향을 받잖아요.

상대와 대화, 심지어 내 의식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들이 이 존댓말에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다이버들은 영어를 쓰듯

서로를 편견없이 대하기 위해 수평어를 택했어요. 


3주차부터는 이 언어가 아주 익숙해져서 

서로 학창시절 반 친구를 만난듯 마음껏 유대감을 느꼈어요. 


나를 여행하는 버디란 이런 느낌이군요. 

처음 어색하고 어려워하던

우리의 모습은 바다 속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라이프쉐어 대화카드로 나를 표현해 보기
느낌있는 휘와 낭
우리들의 포틀럭 파티






이 아름다운 사람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벌써 정들어 헤어지기가 아쉽네요.







라이프쉐어 랩(lab) 포틀럭 파티의 날






10명의 반짝이는 기획자들과 

라이프쉐어의 정규과정 '라이프 다이빙'은 여전히 

여전히 뚝딱 뚝딱 만들어가는 과정이예요. 


이들중 일부는 호스트로, 또 파트너로

정규과정에서도 함께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빠르면 2월 내에

그 과정을 정식 오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살짝 먼저 귀뜸하자면 

me, love, work, travel(Eng) 4가지

다이빙 스팟들이 먼저 오픈될 예정이에요. 


'삶'을 주제로 하는 커뮤니티가

국내에도 하나쯤은 있어야겠죠?


라이프쉐어와 10명의 버디들이 한번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대많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라이프쉐어 랩(lab)에 다른 참가자들이 남긴 후기도 한번 구경하러 갈까요?




> 먼저 우리에게 늘 에너지를 주었던 멋진 샐리의 블로그 입니다. 


https://blog.naver.com/gkdmsinj/221444646143 





> 두 번째는 묵묵히 열심히 참여해주었던 '낭'의 브런치입니다. 


https://brunch.co.kr/@intimacyshon/72








라이프쉐어 LAB을 통해 만들어진

<라이프쉐어-다이빙 클럽>이 현재 와디즈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https://www.wadiz.kr/web/wboard/newsBoardDetail/6545?headWordId=2&c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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