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1. 현재로서 유튜브가 없어서 불편한 점보다 유튜브로 인해 인생에 마이너스되는 점이 월등히 크다.
2. 굳이 지워야 하는가? 지워야만 보지 않을 정도로 나약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3. 습관상 당연히 유튜브(영상)를 켜야만 하는 때에 글을 읽거나 차라리 잠깐 눈을 감고 쉬어본 결과, 그 유익이 매우 크다. 이 결과가 쌓이면 무시 못할 유익이 있을 것이다.
4. 문자적인 뇌로 바꾸기 위해서는 부단히 독서하는 것뿐만 아니라 쌓은 것이 무너지지 않도록 영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세팅은 기본이다. 기본 세팅도 해놓지 않고 대단한 뇌최적화를 한다느니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5. 경험상 유튜브를 지울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켜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없다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계획에 의해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패드나 pc로만 볼 수 있도록 환경설정을 해야 할 것이다. 물론 검색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도 예외가 없어야 할 것이다.
6. 어쩌면 내 인생에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점이라 생각한다. 아니 그런 각오로 임해야 한다. 그런데 불필요한 영상으로 지금을 낭비한다는 것은 전혀 인생을 진지하게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7. 지금의 시간에 내 가족의 안위가 달려 있다고 생각해 보자. 감히 불필요한 영상으로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울 것이다.
8. 영상시청은 생각보다 매우 연속적이다. 1시간 보더라도 3~4시간 그 잔상이 남는다. 그렇기에 신중해야 한다. 취침 전을 생각해보자. 취침 전 영상시청은 수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다음 날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잘 생각하자.
9. 유익한 영상이라 하더라도 생각보다 유익하지 않다. 무슨 말이냐?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지만 그것이 내 것이 될 확률이 낮다. 좀 귀찮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작업이라도 결국 남는 것은 문자적인 자료를 능동적으로 찾고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10. 영상은 나를 우울하게 한다. 하지만 독서는 어떠한가?
"나는 한 시간 독서로 누그러지지 않는 어떤 슬픔도 알지 못한다." -몽테스키외
지인 중 알코올 중독치료 전문의가 있는데 하신 말씀이 스친다.
"알코올 중독은 완전한 회복이 없어요"
"매일 첫 잔을 피하는 것이 회복의 인생을 사는 유일한 길이에요"
영상시청에 뭐 그리 심각한가 싶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제법 내 인생을 갉아먹은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될 일이기에 글로 써본다.
첫 잔을 피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