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감
우리.
대부분 의견이 부딫쳐 얼굴을 붉히는 것을 피해,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누군가의 의견에 끌려 참는다.
괜찮아 보이는 우리를 위해, 너도 참고, 또 다른 너도 참고, 마지막으로 나도 참고.
'우리 모두 싸우지 말자고'
제대로 된 공동체감이 발달한 사람은 그렇게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너는 그렇구나, 너는 또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아, 너는 또 그래?
우리 모두 각자의 색깔이 다른데, 눈 앞에 닥친 이 문제를 너도 좋게 나도 좋게 해결해야 겠는데 '우리 같이 어떻게 해결 할까?'
너도 win. 나도 win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너무 많이 참는 사람은 '자기에게 배려'가 부족하고, 내 뜻대로 이루지 못해 감정을 분출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배려'가 부족하고.
맞춰가고 이루어가는 관계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