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책을 만들어봤습니다.

버키터스 : 누구나 작가가 되는 모임

by 재다희

안녕하세요, 재다희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버키터스'라는 책 만들기 모임에 나갔었습니다. 버키터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글을 쓰면서 나만의 책을 만드는 모임입니다. 정식으로 출판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만의 글들을 모으고 엮어서 진짜 책으로 만들어낼 수 있죠.



글을 쓰는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3개월 동안 6번을 만나면서 함께 글을 써서 공유하고, 내 책을 만들기 위한 글을 계속 써내려갔습니다. 3개월이란 기간이 여유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매우 짧은 시간이더군요.



본업이랑 병행하면서 책을 쓰려니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글을 쓰면서 끝내 저만의 책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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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나다에서 있었던 경험들을 에세이로 엮어서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냈습니다. 3~4년 동안 겪었던 내용들을 책 하나에 담으려니 250페이지가 넘어가더라구요. 막상 인쇄하고 보니 웬만한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위 사진에 나온게 제 책인데 이렇게 눈 앞에 결과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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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동안 팀원들과 6번을 만나면서 서로 동기부여도 하고, 각자 쓰는 글을 읽고 감상을 나누면서 에세이라는 분야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된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에 정보성 콘텐츠나 칼럼을 쓰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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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가 다른 장르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게 쓸 수 있는 분야이긴 했지만, 그래도 강조해야 하는 포인트들이 몇 개 있던 것 같았어요. 하나의 이야기라도 서사가 있어야하고, 밋밋하게 설명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보다는 감각적으로 표현하는게 더 반응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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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렇게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받을 때였어요. 물론 좋은 분들이라서 격려를 많이 해주고 장점 위주로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그래도 몇몇 표현을 어떻게 개선해주면 좋을지 많이 조언해주셨어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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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이렇게 하나의 완성된 책을 만들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50페이지가 넘는 책을 하나 쓰면서 글쓰기 체력도 엄청나게 단련된 것 같았어요. 이제 웬만한 글쓰기는 너끈하게 처리할 수 있답니다!!





즐거웠던 버킷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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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터스는 3개월 단위 기수제로 운영됩니다. 물론 기수제 운영이라고 해서 선후배 관계가 있는 그런 문화는 아닙니다! 저는 5기에 참여했는데 5기 마지막 날에 버키터스라는 피날레 모임을 가졌습니다. 장소는 바로 <벤치 커피 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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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식 모임이었던 버킷데이에서는 5기에 참여한 작가분들의 모든 책들을 모아서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기만의 책을 만들어낸 것을 봤는데, 제가 다 뿌듯해지더라구요.


어떤 분은 소설을 쓰셨고, 또 어떤 분은 시집, 그리고 직장인 자기계발서와 같은 실용서도 있었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책들이 많았어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읽고 짧게나마 쪽지를 남겨드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팀 책은 다 읽고 쪽지를 남겨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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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이렇게 단체 사진을 찍고 서로 책을 교환하면서 끝을 맺었습니다. 서로의 가치관과 삶, 생각이 담긴 책을 교환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그 사람의 일부분을 교환하는거라 생각해요. 특히 저는 제 삶이 담겨있던 에세이 책이었다보니 더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버키터스는 새로운 사람들과 글로 소통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모임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기수를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참여하고 자신만의 책으로 사람들과 소통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bucketus/2226163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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