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재즈 싱어의 세계 일주, 첫 번째 아티스트 Zoë
Live a life to remember(기억할 삶을 살아라) 프로젝트는 재즈싱어인 저 안성현(James Ash)이 미국과 영국 현지에서 만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캐스팅하고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음악과 영상을 만들고 앨범을 릴리즈 하는 총 2년간의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게스트는 Zoë Yungmi blank입니다 :) 8월 31일 출국 하기 전, 한국에서 초청공연 중 알게 되었고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Zoë Yungmi Blank라고 해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한국에서 싱어송라이터이자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을 하고 있어요.
중간에 이름은 한국 이름 같은데요 맞나요?
네 완전 정확히 짚으셨네요! 저희 어머니는 한국분이시고 아버지는 폴란드계 유태인이시자 아일랜드계 이탈리아인이시죠. 그래서 어머니가 문화를 지키시고자 한글 이름을 주셨어요. 영미라고 불러주세요.
어머니가 한국으로 가는 것에 영향을 주셨나요?
맞아요. 원래는 한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별 흥미가 없었어요. 어머니는 제가 대학교에 있을 때 한 학기 정도 가길 원하셨었고, 실제로 갔었고요. 그게 제 인생을 바꿔놨죠. 샌프란시스코가 이 세계의 중심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어요. 한국은 항상 바삐 돌아가가고, 저는 그 에너지의 일부가 되고 싶었어요. 그게 제가 대학교 졸업 이후 다시 돌아온 이유예요. 제가 한국에서의 삶을 현재 즐길 수 있다는 게 참 행운이죠.
한국에서의 삶은 어때요?
첫 번째로, 너무 사랑합니다. 두 번째론, 저는 한국말을 못하는 외국인이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때때로 불편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저는 여기에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저는 제가 지금 한국에 있다는 것에 만족해요.
그럼 음악적인 것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어떤 음악적 배경을 가지고 있나요?
제 배경은 참 다양하다고 할 수 있어요. 어린 시절엔 한국 뮤지컬 극단에서 피아노를 치고 노래하고 연기도 하고 춤추곤 했었죠. 10대 초반에는 아일랜드 음악과 블루그래스(컨트리 기타)를 연주하고 피들과 기타로 포크뮤직을 하곤 했어요. 10대 후반에는 노스 비치에 있는 재즈카페에서 집시 재즈 기타를 배웠어요. 그때 이후로 계속 곡을 쓰고 있어요.
우리가 같이 부른 두 곡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우리가 같이 불렀던 두 노래는 삶을 찾아가는 것에 대한 스윙풍의 자작곡이에요. 물론 그 노래들이 신나는 곡들이지만, 주제는 매우 진지하다고 할 수 있죠. 하나는 우정과 연인관계를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홀로 된다는 것, 독립한다는 것에 대해서 힘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곡을 쓰나요? 음악적 영감이 뭐예요?
80% 정도는 제가 느낌이 오는 기타 멜로디나 코드 진행을 먼저 찾아요. 그러고 나서 가사를 떠올리고 수정하죠. 20%는 가사를 먼저 쓰고 음악을 만듭니다. 제 가사들은 대개 다른 노래나 영화 그리고 저의 일상 등에서 마주친 것들을 다룬 것들이 많아요. 아 그리고! 곡을 쓰기 제일 좋은 시간은 밤이에요.
이번 것처럼 다른 아티스트들과 작업해본 적이 있나요?
아주 예전에 뮤직 비디오 콜라보를 한 적이 있어요. 16살 때였나 그랬을 거예요. 조이 레코드 뮤직 스튜디오에서 제 노래 2곡을 녹음했었던 때였죠.
마지막으로 기억할 삶을 살기 위해 어떤 게 하고 싶어요?
제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건강한 것들을 좋아해요. 음식이라던가 운동 감정적인 건강까지도요. 제 마음에 대고 말하고 제가 믿는 것들에 대해서 지켜나가려고 노력해요. 최고의 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제 삶이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1. Hi. Introduce yourself please.
My name’s Zoë Yungmi Blank. I was born inSan Francisco, California, USA. And I’m Currently a singer songwriter andelementary school English teacher in Korea.
2. Your middle name is like aKorean name. right?
Yes, it’s totally Korean! My mom is Korean and my dad is Polish-Jew, Irish and Italian. So my mother gave me a Korean name to keep the culture alive. I’m Yungmi!
3. Wow, your mother influenced you to go to Korea?
Yes, originally I didn’t have much interestin going to Korea. She wanted me to do a semester abroad while I was incollege, so I did. It changed my life to see that San Francisco wasn’t thecenter of the universe! Korea has so much going on and I wanted to be a part ofthat energy. That’s why I came back after college too. I’m very lucky I canenjoy Korean life right now.
4. How is your life in Korea?
Firstly, I love it. Secondly, I am aforeigner who doesn’t speak Korean and I get stared at a lot, so it can beuncomfortable at times. But I’m here to grow as a person, and to learn Korean.That’s exactly what’s happen (though slowly), so I’m satisfied with where I amright now.
5. Then I’ll ask you musical things. What is your musical background?
My backgrounds range a lot. My childhoodwas spent playing piano, singing/acting/dancing with a Korean musical troupe.My early teens were spent playing Irish, Bluegrass, and world folk music on thefiddle and guitar. My late teens were spent learning gypsy jazz guitar in jazzcafes of North Beach. And since then I’ve been songwriting.
6. Tell me about two songs we sang together
The two songs we sang together are bothswingy originals about navigating life. Although they sound playful, thesubject matter’s pretty serious. One is about taking friendship andrelationship maturely. And the other is about finding strength in being aloneand independent.
7. How do you write your ownsongs? And what’s your musical inspiration?
80% of the time, I find guitar melodies andchords progressions that move me. Then I let lyrics come to me and edit them.20% of the time, I write lyrics first and then music after. My lyrics usuallydeal with themes I’ve encountered in other songs, in movies, my own life, etc.And of course, the best time to write is a night
8. Have you worked with other artists like this??
I did record music video collabs, like Livea life to remember, along time ago. I was maybe 16 years old when I recorded 2of my songs at Zoë Records Music Studio.
9. What do you want to do to live a life to remember?
I try to be the best person I can be. I tryto be good to others, and myself. I like health (food, exercise, emotionalhealth). I try to speak my mind and stand up for what I believe in. As long asI try my best to be my best, then I feel that my life has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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