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일상 속으로

by 제임스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성공을 꿈꾸며 교육에 열정을 쏟는다.

100점짜리 성적표, 명문대학 입학, 대기업 취업이라는

익숙한 성공 공식을 따라가려 한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진정한 성공일까?

오랜 세월 사회를 관찰해 온 결과,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다보았을 때,

나는 다른 답을 제시하고 싶다.



성공의 재정의

우리 사회가 정의하는 성공은 대개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의 성취를 의미한다.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성공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과정이 아무리 힘들고 험난하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자신의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성공의 정의를 바꿔보자.

성공이란 단순히 높은 지위나 많은 돈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하며 세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누리꾼들 웃프게 만든 연령별 성공한 인생의 기준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함정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대개 비슷한 길을 걷는다.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들의 끝은 어떨까?


많은 경우 정년퇴직 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무력감과 공허함을 경험한다.

평생 남이 정해놓은 길을 따라 걸어온 탓에,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게 된 것이다.


물론 공부를 잘하는 것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문제는 공부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릴 때 발생한다.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암기와 반복에만 치중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은 메말라간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은 정답이 없는 현실 앞에서 당황하게 된다.


위 이미지의 사례는 너무 많다.


도전정신과 창의성의 힘

반면, 학업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성실함과 도전정신을 갖춘 사람들을 살펴보자.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처음에는 서툴고 부족할지 모르지만,

끊임없는 시도와 학습을 통해 결국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낸다.


이들의 공통점은 호기심과 열정이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찾아보고,

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시도한다.

실패해도 좌절하기보다는 그 경험을 다음 도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해결 능력과 독창성을 기르게 된다.


부모의 역할

그렇다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무엇보다 아이의 호기심을 지켜주어야 한다.

"왜?"라고 묻는 아이에게 "공부나 해"라고 답하기보다는,

함께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즐겨보자.

아이가 실패했을 때도 질책하기보다는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또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책 속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아이가 자신만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부모 자신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안정만 추구하는 부모 밑에서 모험심 넘치는 아이가 자라기는 어렵다.

부모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때,

아이들도 그런 태도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미래를 위한 준비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많은 일을 대신하게 될 테고,

지금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것이다.

이런 변화 앞에서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다.


결국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은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다.

대신 아이가 자신만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갖도록 격려해주어야 한다.


진정한 성공은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그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


100점짜리 성적표보다는 100가지 꿈을 꿀 수 있는 상상력을,

정해진 답보다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용기를 길러주자.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영화 리뷰

https://youtu.be/h698Vrdnu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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