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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형 코치 Mar 28. 2020

[현대인 필독서] 테크노 사피엔스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 현대인의 필독서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테크노 사피엔스





디지털 신인류 테크노 사피엔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10인류의 생활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뀐다!     


최첨단 기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든 2030년 미래 사회와 10년 후 인류의 모습을 예측하는 디지털 라이프 트렌드서가 나왔다. 『테크노 사피엔스』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경영(MOT)을 공부하는 박사 및 석사 17인이 기술에 둘러싸여 매 순간 숨쉬듯 자연스레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신인류 ‘테크노 사피엔스’의 디지털 라이프를 분석·예측한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기술 중심으로 서술하는 기존 책들과 달리 철저하게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10년 후의 사회 모습을 조망하고 의식주, 경제, 교육, 헬스, 엔터테인먼트, 교통, 사회, 종교, 환경 등 11가지 영역에서 2030년 인류의 일상생활을 세분화해 살펴본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언한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가 되었지만, 이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구글이 디자인한 옷을 다운받아 3D 프린터로 제작해 입으며, 애플이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고, 나의 기분과 상태에 맞춰 집 안의 무드를 알아서 조절하는 집에서 잠을 자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 세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시대에 뒤처진 ‘테크노맹’이 될 수 있다. 우리에게 밀접한 일상의 각 영역이 기술의 진화로 인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본질과 가치는 무엇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묻고 그 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을 통해 개인은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완벽히 적응할 수 있으며, 기업은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 17인이 예측한

2030년 디지털 라이프 트렌드 전격 공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이 책은 총 11가지 일상 영역별로 현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기술로 인한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단서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미래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또한 ‘변화하지 않는 가치’라는 시각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기술’을 바라봄으로써 인간이 가진 가치와 변화하는 기술 사이의 접점을 찾아내 현대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장 ‘푸드’, 2장 ‘패션’, 3장 ‘주거&라이프’에서는 뉴 푸드, 유전체 맞춤 식단, 3D 프린팅, 스마트웨어, RFID, 스마트홈 등 디지털로 먹고 입고 자는 테크노 사피엔스의 의식주에 대해 소개한다. 4장 ‘경제&금융’에서는 현금이나 은행의 역할을 대신하는 블록체인 및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인해 데이터 기업을 주축으로 완전히 새로워지는 금융 환경에 대해, 5장 ‘교육’에서는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선생님이나 온라인 강의가 보편화된 미래 교육기관에 대해 알아본다. 6장 ‘헬스&케어’에서는 신체 배양, 냉동인간, 트랜스 휴먼 등의 의학 기술로 불로장생에 한발 다가서는 인류에 대해, 7장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한히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에 대해, 8장 ‘교통’에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화 및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MaaS에 대해 살펴본다. 9장 ‘개인&사회’에서는 소니의 ‘아이로봇’ 같은 가정용 로봇 펫부터 시작해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와 같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10장 ‘종교’에서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기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마지막 11장 ‘환경’에서는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자연을 기술로 다시 되살리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본문 미리보기


ICT 기술을 사용하면 각종 식재료의 재배와 사육, 수확과 도축 등 농축산물 유통 과정의 모든 정보를 소비자가 투명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농축수산물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원인을 찾는 시간이 단 몇 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소비자가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GMO 식품의 유통 전반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되지 않더라도 GMO 식품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_ 1장 테크노 사피엔스는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푸드’ 중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금융 산업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들은 더 이상 금융 분야에만 한정되어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회사나 핀테크 기업, 빅테크 기업이 추구하는 금융 서비스의 최종 모습은 결국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일 것이다. 따라서 이제 금융 산업은 금융 산업이라는 테두리 안에 머무르지 않고 기존의 금융 데이터 외에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같은 새로운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을 받아들여 빠르게 혁신을 실행하는 업종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_ 4장 블록체인이 만들어 낸 새로운 비즈니스경제&금융’ 중에서    

 

2014년 개교한 미네르바 스쿨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3無(강사, 교재, 학비)를 표방하는 에콜42 역시 새로운 길을 제시한 교육기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네르바 스쿨은 ‘하버드대보다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교’로 알려지면서 단기간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바로 학교에서 이뤄지는 ‘파괴적 혁신’에 있다. 무엇보다 이들 학교에서는 우수한 교수진을 통한 최고의 강의가 제공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소규모 세미나로 이루어지며, 능동적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13~15명)의 그룹을 이루어 실시간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_ 5장 에듀테크가 학습 패러다임을 바꾸다교육’ 중에서     


독일의 드론 업체 이볼로는 다임러, 인텔과 공동으로 자율비행이 가능한 전기 에어 택시 ‘볼로콥터’를 개발했고, 2019년 10월 싱가포르 도심에서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볼로콥터는 최대 시속 110km로, 승객 2명을 싣고 35km 정도의 거리를 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와 도입 합의가 성사될 경우 이르면 2021년부터 싱가포르 하늘을 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도 CES 2020에서 우버와 협업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8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SF 영화에 종종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연상케 한다. 

_ 8장 탈것의 무한한 변신교통’ 중에서     


종교적 측면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인공지능 성직자는 인간보다 사회적 역할을 더 성실히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도 있다. 미국 빌라노바 대학의 일리아 델리오 박사는 “로봇은 인간처럼 편견이 없고, 그것은 분열된 종교계를 초월해 보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보통 이분법적인 사고로 대응하지만, 로봇은 보다 객관적으로 사고하며 인간의 경쟁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제공하는 협력자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_ 10장 기술이 신의 영역을 대체할 수 있을까?: 종교’ 중에서     


영국의 런던은 2016년에 비둘기에 센서를 장착해 대기질을 모니터링하는 접근법을 활용했다. 일명 ‘비둘기 공기 순찰대’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은 대기오염 모니터링 기업인 플럼랩스가 개발한 것으로, 비둘기들이 상공을 날아다니면서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비둘기에 부착된 센서가 오염도를 측정하는 데이터를 수집한 뒤 해당 기업의 연구원에게 전달한다. 또한 새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수의사가 비행 중 이들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_ 11장 오염된 지구기술로 다시 살린다환경’ 중에서



이 책을 만든 사람들


이재형전략·조직변화와 혁신·리더십 분야의 비즈니스 교육·코칭·컨설팅 전문가. 변화하는 산업과 사회 문화를 반영해 경영자와 조직 리더를 코칭하는 비즈니스 코치(CPCC·PCC·KPC)로 활동 중이다. 비즈니스임팩트 대표이자 피플앤비즈니스 교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KT 전략기획실 등을 거쳐 KT그룹사 CFO 겸 경영총괄을 역임했다. 한양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저서로『발가벗은 힘』『전략을 혁신하라』 등 다수가 있다.

이메일: ceo@businessimpact.co.kr


최화준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사,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사, 그리고 HEC Paris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유럽, 아시아,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IT 회사와 창업회사를 경험했다. 현재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구자영연세대에서 생활디자인 전공 학사학위, KAIST에서 디지털미디어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한화그룹, LIG그룹, 동부그룹 등을 거쳐 최근에는 서울시청 금융산업팀장으로 핀테크 정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으로 융복합 기술사업화 정책을 추진했다.


김선무연세대에서 경영학 학사학위, 연세대 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기획팀에서 IT중장기 전략수립 및 R&D전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고, 현재 CGV에서 DT전략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김효정현재 신한카드 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며, 2000년 CRM 업무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모바일 사업본부와 디지털 사업본부장을 맡아 신한Pay FAN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2018년에는 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류성일연세대에서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석사 취득 및 박사를 수료했다. 넥슨, KT, 네이버에서 ICT 비즈니스 혁신 업무를 수행했고, 현재 SKT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광고·금융 분야의 신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변형균KT AI/DX융합사업부문에서 AI/BigData서비스담당 조직을 총괄하고 있다.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영 전공으로 석사학위,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고,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공학 박사를 수료했다.


안소희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영 및 마케팅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연구위원으로 국가 과학기술정책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윤대명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석사를 수료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인사팀을 거쳐 경기대 공과대학 교직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연세대 정보대학원 ITR&D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 중이다.


윤준희연세대에서 문헌정보학·노어노문학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한화테크윈 글로벌마케팅팀에서 디지털마케팅 분야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현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디지털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교혁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공학 박사를 수료했다. SK하이닉스 멀티미디어 연구소, 국내 벤처기업(구 보이스웨어, 현 리드스피커코리아) 기술연구소, 삼성전자 DMC 연구소를 거쳐 현재 인공지능 스타트업 카이어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정찬동국대에서 정보통신공학 학사학위, 연세대 정보대학원에서 정보시스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책임연구원으로 공공기관에서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 관련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화산업통산자원부의 빅데이터 및 AI 기반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시스템 개발 과제에 참여해 사회 초년생을 위한 투자 서비스를 개발·기획하고 있다.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휘재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소속 엔지니어로 디지털TV, 무선 커넥티비티, 모바일 CPU 등을 개발했다.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 회원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한다.


최성민서울대 산업공학과에서 학사학위, KAIS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은행연합회 등을 거쳐 현재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선임조사역으로 재직 중이다.


허주연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에서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정책자문가이자 국가공인 스타트업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영컨설팅사 대표로서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략, 사업방향 수립 등 여러 분야의 컨설팅을 하고 있다.


홍서의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숙명여대에서 앙트러프러너십을 전공했으며, 한국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연구했다.



감수자


김진우

연세대 대학원 기술경영학협동과정 주임교수. 연세대와 UCLA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카네기멜론대에서 HCI를 연구했으며, 1994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에서 HCI Lab을 지도하면서 HCI와 UX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HCI 학회장, 삼성전자 미래기술연구회,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회사 HAII를 설립해 AI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평가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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